6월16일 오후 3시 잽싸게 퇴근가 동시에 합천으로 말을 달림니다..
오늘따라 왠지 차도 안막히고 말도 더 잘 달리는것 같슴다.
봉산교 도착하니 4시경 물빠짐이 장난이 아이니다.
술곡으로 달림니다..
술곡에 도착하니 낚시짐 옮길일이 깜깜하여 다시 말을 재촉함니다.
차들이 길가에 마이 있슴니다.
밑을보니 길이 장난이 아님니다..
조금만 조금만하다가보니 역평임니다..
여기는 예전에 함 와 본적이 있슴다..
자리가 적당치 않아 다시 달림니다.
함참 달리다보니 대병면임니다 ..
이런된장 안되겠다 싶어 무작정 길이 있길래 들어 갔슴다..
비포장에 산길에 포장에 길이 정말 장난이 아님니다..
그런데 도로는 아주 양호했슴다..
혼자 야 바로 여기야 하는 생각이 들즈음 이런 또 된장 본땜이 보임니다.
아니 이렇게 멀리내려왔나 최상류에서 최하류까지 내려왔슴다..
애라 모르겠다 계속 산속으로 들어감니다,
산딸기가 마이 달려있슴니다.
말에서 내려 산딸기 좀 따먹고 아직 시간이 있는데 실실 포인터함찾아보지
분명이안 어디에 천하명당이 있을것같은 느낌이듬니다.
그런생각이든지 얼마되지안아 큰길이 나옴니다.
이런 진짜 된장 아까 왔든길임니다.
시간이 5시까지이 되감니다..
아 포인터 찾다가 1시간이상 지났슴다 왠지 불길한 느낌이 듬다..
다시가다보니 차 한대가 서있고 길이 있슴다 밑을보니 낚시인이 몇분있슴다.
들어가는 입구는 아주 좋아보임니다 위에서보니 저앞에도 길이 재법임니다
들어서서 짜식 길이 이레 좋데 차를 거 시아났노 하는순간 앞이 깜깜함니다.
길이 뚝끊어져 있슴다 깊이가 한 1 미터는 족히되 보임니다.
이런 진짜진짜 된장 순간 사이드를 젖먹든힘까지 다해당기고 똥꼬에 있는힘다해 브래크를 밟슴니다
아쒸 다행히 말이 섯슴다...
머리속이 복잡하게돌아감니다.
빠지면 낚시고 지랄이고 끝이다 기냥 4L 로 잽사게 전환후 똥꼬에 힘 있는대로 다주고 사이드를 당김니다 기어를 후진으로 넣고 액스르다를 지긋이 아주지긋이
밟으니 다행히 말이 뒤로 감다 한1 미터 빼고는 휴 한숨돌리고 다시 밟아 빠져나옴니다.
온몸에 땀이 비오듯함다..
낚시고 지랄이고 휴 디빌쁜했네..
영기분이 찐짜거시기임니다.
다시 새로운기분으로 본댐구경도하면서 이제아까보다 더 여유롭슴다 .
잘못했으면 디질뻔했는데 살았으니 하기야 그빠져가 디지기야 하겠슴까..
노래도 실실부려며 얼마나달렷을까 차도 내려가있고 길도 아주 괜잖아 내려가니
낚시인이 너무많슴다..
양옆에 양해를 구해 짐을내리려하니 바람이 장난이 아님니다
아 이런 앉어 말어 하다 아니다 싶어 다시 말달림니다..
한참을오니 계산리임니다 ..
애라 이왕이래된거 송림리가자 집도 개잡고...
송림교 밑에서 자리 잡으니 7경임니다.
주위를보니 넥타이 줄도 여러개 있슴다..사람도없고 속으로 괘재를 부름니다.
여기다여기 들어오는 입구가 좁아 사람들이 모르는구나 ㅋㅋㅋㅋㅋㅋ
근디 이런 또 된장임니다.
첫대를 든지니 이런지랄 수심이 한15미터는 대는것같슴다.
애라모르겠다 더이상은 못가....
차에서 짐까지 한 40미터도 넘슴다..
합천댐에서만 3시간을 보냈슴다..
아 허탈한 마음에 애라모르겠다 전날 집들이 하는데가서 술을 하도먹어 골도 아프고 속도 거시기해서 물먹고 야전 침대처음으로 펴봄니다..
ㅋㅋㅋ 죽임니다..김밥 먹고 누우니 금방 잠들었슴다..일어나 10시30분 침대 죽이네 다시 잠이듬니다 일어나니 12시30분 술을 안먹어서인지 잠도 잘안오니다
정말 야전 침대는 죽임니다..차에서 자고나면 영거시기한데 2번이나 깨도 집에서 자다가 깨는것같슴다..
다시 잠이듬니다.
일어나니 4시가 넘었슴다..
오늘낚시는 끝이다 하고 풍류남께 전화하니 65,,빨갱이 ..붕어등등 잡았담니다.
짐을 챙기니 9시가 조금안되었슴다.
인사만 하고 집에가자 싶어 다시 술곡으로 달림니다..
도착하니 왠 사람들이 반갑게 맞이해줌니다.
아이 이놈애 인기는 왜이리 좋은지 한는데 차를 자꾸 갔다 대라 니다..
차끼리 머시킬일있나 하는데 이런 또 된장 차가 빠져 끄내달람니다..
속으로 (자식들이 시방누구 약올리나 죄송한데 차좀당겨주세요.
해야지 무조건 같다 대라카노 차 머 시킬일 있는거도 아이고).
차 끄네주고 낚시하시는분 옆에가서 조가를 물어니 붕어 30넘는 놈으로 여러수 했담니다..
하면서 조오기가 앉아하면 대박날거라함다 어제저녁에 엄청낚았다 함다..
풍류남을 부르니 조오기 가라 카 는데 옆에 있슴다..
가보니 정말 조가는 괜찮아보임니다..
어제 저녁에 잠을못잤다함니다 입질이 하도와서 생각이 달라짐니다..
(오늘하루 더해봐 머리속에 악마가 유혹함니다....)
풍류남 오늘하루더 하고 내일 아침일찍가자 하니 억수로 좋아함니다
욕심이 화를 부름니다..
여기서부터는 단양등산 낚시는 고속도로임다.
와 이거는 히말라야 등전기임니다..
일단 짐지고 내려와 떡밥압축기 가동시키고 ㅋㅋ압축기 지기임다..
이런 꼬질대가 없내 어제오늘 정말되는게 없슴다..
기분이 다시 묘 지면서 머리속에 먼가 이상기류가 흐름니다...
점심먹어면 솔 동동주 몇잔먹으니 취기가오름니다.
다시 히말라야 등반하여 내려가니 릴 꼼짝을 안함니다..
누우니 그대로 꿈나라니다 하도 뜨거워일어나니 3시가넘었슴다.
배,손 이 뻘걸게 타슴니다..
암벽등반하여 풍류남에게 가니 그 땡볓에 자고 있슴다..
어제 저녁에 괴기들이 마이 괴롭힌 모양임다..
부럽슴다 괴기에게 괴롭힘당한게 이놈에 괴기들아 나도 좀 괴롭혀줘 속으로 외침니다.
역시 감감 무소식 드디어 저녁8시 떡밥을 갈아주고 조금있으니 릴이 끄떡함다.
잽싸게 릴링 이런 소식이 없슴다..
앞에오니 힘을 좀쓰는가 싶더니 달려나옵니다 ..
27정도 되는 빨갱이임니다..
다시 감감
아 집 밥 생각이 간절이 남니다...아 괜히 아침에 가자했나 후회가 됨니다.
풍류남 10시대거든 갈까하니 OK 싸인줌니다...
아아 OK 싸인 정말 반갑슴다..
근디 올라갈일이 크나큰 걱정임니다....
침을 챙기로 올라감니다 히말라야 등산이 시작됨니다..
한3분1올라오니 다리가 후들거림니다..
형다시는 낚시오지말자 함다..(풍류남)
정말 다시 낚시오기 싫어짐다..
3분2올라오니 도저히 못가겠슴다..
힘내라힘내 함니다..(풍류남)
3분3정도 올라오니 정말 낚시대 버리고 싶슴다....
와 정말 미치겠슴다..
다시 힘내라힘 함니다(풍류남)
다시 숨좀돌리고 다시 등산시작..
다올라오니 마음이 달라짐니다..
낚시대 안버리고 잘 가져왔어 ㅋㅋㅋ..
다음주 또 가야지 ..함다..
내년이면 낚시한지 20주년인데 지금까지 낚시하며 격은거 이번 출조에서 다 경험한것같슴다..
조황은 지가 27 빨개이 외 뜰채로 잡은 블루길20마리 정도..풍류남 65한수 45정도 한수 붕어 서너수...
마리수로는 이번주 장원은 지가 한것 같슴다..
20마리 이상 낚으신 분 있으면 손드세요,,호홓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낚시는 마약보다 무섭슴다...
두서없는글 읽어 주셔 감사함니다..
다음주는 집안에 일이있어 못가고 그다음 주를 기대 하면서..
위대한 똥고조사 깔꾸리 올림......
회원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