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의 떡밥 교환 시기는 얼마만에 한번 하면 좋을까?

1.댐은 강처럼 물이 흐르지 않아 보편적으로 떡밥의
교환 시간이 짧지가 않습니다.
댐의 상류 지역은 미세하게 물살의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또 그 위에 있는
댐의(주로 북한강계의 댐) 발전배수로 인한 물살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이런 지역은 그렇게 많지가 않고 대부분 댐이라 함은 물이 안정되 있는
장소가 대부분 입니다.

2.따라서 댐에서 낚시할때는 대게가 하루에 1~2회 떡밥 교환을 하게 되는데
보통 아침,저녁으로 한번씩 하는게 적당합니다.
그리고 길게는 한번 투척으로 2~3일 또는 1주일씩 기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특수한 경우인데
잔챙이 또는 잡고기의 입질이 전혀 없어야 하고
잉어의 입질 또한 몇일에 한번씩 아주 간헐적으로 들어올때
이러한 경우가 가능한데 물론 주말꾼들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실예로 충주호나 소양호,파로호 등 장박꾼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잉어의 입질이 전혀 없어서 한번 투척 후 떡밥을 갈아주지 않고
그냥 놓아두면 2~3일은 물론이고 1주일 정도 후에 잉어의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때는 잡고기의 입질이 전혀 없어야 합니다.)

3.댐에서의 떡밥 교환 주기는 강처럼 입질의 예상시간을
미리 예측해서 떡밥을 갈 필요는 없습니다.
이유는 강은 6~7 시간정도 지나면 잉어의 입질을 받기가 힘들지만
댐은 떡밥의 지속 시간이 오래가기 때문에 강에 비하면 한결
편한 낚시를 할수 있습니다.
주말꾼들의 경우 아침,저녁으로 해서 하루에 두번 정도 떡밥 교환을 하거나
아니면 아침에 한번 또는 저녁때 한번해서 하루에 1회 투척으로
낚시를 행하면 무난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