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속에는 단백질 성분이 조금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은 글리아딘과 글루테닌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단백질인데, 이것들이 물을 만나면
글루텐으로 바뀌고, 점성이 강한 물질이 된다.

이것을 모아서 만들어진 글루텐은 붕어 낚시에서 많이
사용되고, 글루텐과 다른 물질을 첨가해서
여러가지 떡밥이 나온다.

이렇게 만들어진 떡밥은 집어제와 같이 사용되어,
좋은 조과를 보장하게 된다.

결국 붕어는 단백질에 강한 입질을 보인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잉어과에는 붕어, 강준치, 눈불개(동서), 눈치 등이
포함된다. 물론 잉어도 당연히 포함된다.

본인이 낚시를 해서 얻은 결론은
이것들의 먹이 습성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다.

결국 잉어과의 어류들은 단백질을 선호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단백질은 곡물보다, 육류나 곤충류, 갑각류.. 등에서
얻기가 쉽다.

문제는 잉어과의 어류가 좋아하는 단백질이 어느
것이고, 어떻게 해줘야 잘 먹느냐 하는 문제로 접하게 된다.

나는 이것을 번데기라고 생각해서, 나름대로 떡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다른것도 시도 하려고 한다.

아무래도 (곤충이나 갑각류, 지렁이류, 새우류, 등등..)
구하기 쉽고, 가격이 싼 것을 알아내야 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편견을 버리고 본다면,
단백질 하면, 동물성 단백질일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여러분께도 도움을 요청하는
동시에 같이 연구할것을 제안하고 싶기 때문이다.

기초 정보는 위에서 이야기 했고, 이제 출조할때,
떡밥의 일부를 탐구하고자 하는 단백질이 함유된 것으로
조금 만들어서 여러대의 닐대중 한두대 정도를 할당해서
테스트 하는 연구 자세를 제안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여러사람이 특정 단백질에서,
많은 효과를 본것이 공론화 된다면,
우리는 한층 많은 잉어과의 어류를 접하게 될것이다.

또하나 제안하고 싶은것은..
잉어를 잡았으면, 손맛을 느낀후 놓아주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다.

이것은,
더 커다란 잉어를 만나기 위한 초석이며,
다른이에게도 손맛을 느끼게 하기위한 배려이며,
꼭 필요한 사람에게 잉어를 주기위한
우리 잉어낚시인의 마음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