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하고 기대하는 최고치 경신과 자연을 벗삼으며 낚시를 즐기시는 잉어나라 회원님께 안부인사 드립니다.
가입동기는 평소 선상 바다낚시와 민물 바닥낚시를 하다가 우연히 모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다 주위에서 잉어낚시를 하는 조사들과 담소를 즐기던 중 약 70다마를 직점 구경했는 데 야, 금빛 찬란하면서도 크기에 비해 빵이 큰 황금잉어 였습니다. 눈이 뒤집어 지데요 유료낚시터에서 잉어잡는것과는 비교가 안되요
그래서 가입 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내내 그 고기가 아른거려 간단한 장비를 구입해서 물골을 잘아는 저수지에 가서 5대를 서투른 원투실력으로 여기저기 막 던졌습니다
무식하게 줄을 원줄 밑줄 구분없이 12호줄과 7호줄로 던지다 보니 원투비거리는50~60미터 다행히 물골은 60~70미터 아무리던져도 원하는 낚하지점에 떨어지지 않아 고민하던중 자타 잉어꾼이라는 아저씨가 요령을 알려주어 그요령을 조금은 터득하여 원하는 목표지점에 안착시켰습니다
오후 2시경에 도착해서 4시에 1차 집어를 하면서 조과는 발갱이 3~4마리와 붕어새끼들 ~ 다시 오후 9시경 2차집어를 시간응 흘러 12시경 피곤하여 선잠을 자던중 주위에서 민물 바닥낚시 동호회 한분이 저를 깨워서 하는 말이 바짝 세워진
낚시대가 방울 소리 나면서 이리저리 휘어지고 있었습니다
왔다 싶었습니다 튼튼한 줄과 낚시대를 믿고 무지막지하게 릴을 감아 올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잉어는 좌우로 사정없이 파고들었지만 감당할만하여 버티기를
1분 정도, 그후 잉어는 서서히 제앞으로 와서 2~3번의 들채실패 후 무사히 건지는 데 성공, 금빛찬란한 빵 좋은 황금잉어 77센티미터!
"야호", 원투낚시 첫출조에 한건 했습니다
좀더 잉어나라 홈페이지를 탐독하고 장비 재점검 및 원투기법을 연마하여
그 저수지에서 단풍 산구경 대신 이번 가을을 함께 할 생각입니다
그럼 회원여러분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