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정말이지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ㅠㅠ
이번장마는 흐지부지하게 끝나는거 같네여~모쪼록 건강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몇년전에 우연히 잉어 낚시에 매료되어 나름데로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사하다가 장비를 몽땅 도둑맞았네여,,,헐,,,,,

정말 미칠지경입니다. 나름데로 튜닝도하고 또 발품팔며 구입했던 장비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수퍼4.5 12대 그리고...si5000 10개...ㅋㅋ 아주 날리가 아니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정말 속이 상하더군여,,,
삶의 회의를 느끼고 있습니다. -.-

여기저기 찾아봤지만 제 부주의로 잊어먹은걸 어떡하겠어여....ㅋㅋ
음...신세 한탄은 여기까지만...할까합니다.
다시 장비를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적을 알아야 적을 잡을수있다고...처음 초보때 정~말 고생많이했습니다.
저는 잉어낚시라고 하지않고 사냥이라 표현합니다..ㅎㅎ
처음잉어를 맛본장소는 가평 경강역 근처입니다. 잉어 조사님들도 많이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발갱이 밖에 잡은기억이 없네여,,,

그리고 최대어는 춘천 의암호에서 올린 98다마가 있는데...정말 올리기 힘들더군여...옆에 예비역 상사님이 아니었다면 약간은 힘들었을것입니다.
그리고 탄금대교바로밑에서 사냥을 했는데 이지역이 사유지라고 해서 땅주인하고
약간 마찰이?있었습니다.
과연 이포인트가 될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마침 뚝방쪽으론 자리가
없더군여...그래서 이 포인트에서 던지게 되었지요,,,여기선 분명 장타안됩니다.
던져도 합수포인트이기 때문에 서로 엉키고 설키게 되더군여,,,,ㅋㅋ

그래서 교각 한칸반정도 단타로 포인트를 잡게 되었는데 ....입질 장난이
아닙니다,,,새벽1시부터 5시까지 80 두마리 70세마리조과 나오더군여...
그런데 꼭 입질받은 대에서 계속올리게되니....신기할 따름입니다.
천기누설이 아닌지,,,,ㅎㅎ또 이곳말고도 나름의 포인트가 있긴한데..
장비가 사라져버려 ㅋㅋㅋ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속이 상합니다...ㅠㅠ

음,,,,조만간 출조 예정입니다.잉어 낚시에 다시금 빠질까 생각중입니다.
회원님들 건승하시고 날마다 대박 나세여...

하바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