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어 시상(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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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첫수. 메다잉어 20kg 102cm (1)

02020-04-14 23:55:19조회수 : 462작성자 : 김태공








잉어낚시를 한지도 근
40. 초평지,백곡지, 대청댐,충주호,소양호양구대교등 안돌아 다닌곳이 없을 정도로 무수한 날들을 대물을 잡기위해 다녔는데,

잉어낚시꾼에 꿈이자 로망인 메다 잉어를 잡을수 있는 행운이 내게 이렇게 갑자기 찾아올줄은 몰랐다.

살아생전 메다잉어를 잡아보는게 현실이 아닌 꿈이었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마냥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행복하다.

 

2020.4.10.일 금요일 . 식당을 운영하는관계로 바쁜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 부랴부랴 남한강으로 향한다. 봄철엔 상대적으로 북한강보다 따뜻한 남한강이 잉어 입질이 빨리온다. 여주 본강옆 둠벙에도 붕어낚시 조사님들이 바글바글하다.

3시경 포인트에 도착하니 저녁에 철수하시는 지인조사님은 낮에는 입질이 거의없어 이미 대를 걷어놓으셨다. 나보고도 지금 던지지말고 해지기전에 던지라고 난리시다,

그래도 미리 얼려둔 떡밥으로 5대를 던져 놓는다 . 가까이 세대 멀리 70-80미터 권에 두 대를 던져 놓고 저녁에 던질 떡밥을 만들고 있는데 딩동반가운 어신이 온다

멀리던진 왼쪽두번째대가 고꾸라지며 끼리릭 끼리릭스풀이 풀리며 멀리 왼쪽으로 잉어가 간다. 대를 세우고 스풀은 풀리는대로 가게둔다, 초반 잉어가 힘쓸땐 가게 둔다

강제로 머리를 돌리려다가는 줄이터지거나 바늘목줄이 나가거나 잉어입이 터진다. 조금 힘이 빠지는듯해서 높은곳에서 45대를 끝까지 세우고 물위로 띄우는데 멀리서 잉어가 꼬리를 뒤집는데 순간 90은 넘겠구나 하며, 근데 묵직하니 무게감이 장난이 아니다

이거 꼬리에 바늘이 같이걸렸나? 하지만 5,60미터 앞으로 오니 아니다. 이건 보통이 아닌 대물이다! 행여 바늘이 터지거나 줄이 끊어질라 초 긴장 초집중 상태다 30-40미터 앞까지 오니 야! 기록이다.

순간 다시 힘을쓴다 거의 잠근 드랙이 끼리릭 끼리릭 풀린다. 줄끈어질까 대를 낮춰주길 여러번 반복하며, 살얼음 판이다. 에구 이번엔 물속에 나무들이 잠겨있는 반대편 곶부리쪽을 향한다. 재빨리 반대편으로 유도하려 강제집행을 해본다.

다행히 머리를 돌린다.바로앞 얕은물로 당겨 공기를 여러번 먹이고 65짜리 대형뜰채(95도 가볍게 다들어가는데)로 넣으려는데 잉어가 반밖에 안들어간다.

튀어나온다. 다시 조심해서 뜰채로 잉어가 들어가 뜰채를 살짝들어 당기는데 잉어무게를 감당못하고 뜰채망이 대에서 빠지고 잉어는 반쯤 뜰채망에 들어가 있어, 순간 돌진해 뜰망을 잡고 간신히 잡아서 나왔다. 천만다행 잉어가 지칠대로 지쳐 건져낼수있었다. 행운이다...

그렇게 혼자 조용히 스릴넘치게 건져낸후 옆조사님들 한테 소리지른다 잉어 커요! 한수했어요! ”

잉어사진을 좀 목욕시키고 깨끗이 찍어야하는데 너무 흥분해있었고 계측하고 무게재고 아가미에 기생충도 제거해주느라 물밖에 너무 오래있어 행여 위험할까봐 옆조사님 약하신다고 달라는 부탁 뿌리치고 얼른 물가로 돌려 보냈습니다.. 내게 행운을 준 고마운 잉어...

 많이 놀랬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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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 나이론4호(잉어나라구입) 힘줄6합사 10미터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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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무

    2020-04-15 13:00:01 답글

    2020년 04월 월간최대어 후보이고 크기는 102c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