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아빠님과 한가람님과 바쁜 앗또님만 빼고 올드보이팀이 남한강 이포보 상류로 뭉쳐 주말에 같이 오랜만에

낚시를 했습니다.
아빠형님은 며칠동안 이곳에서 낚시를 했으나 이틀동안 피라미 하나 나오지 않아 철수하려고 막 준비하려는

차에 70다마 한마리가 여기 잉어 있는데 어딜가십니까??하며 차고 나가 눌러 앉아 대박을 칩니다..ㅎㅎ
12일 오후 4시까지 현재 올드보이팀 누적 점수는 483점입미다.
이후에 한가람님과 내가 80다마 한마리씩과 아빠 형님의 79.5 한마리로 21점을 추가하여 이번 낚시까지

총 504점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여기 동행 출조낚시로 아빠형님 93점 한가람님 21점 나 18점으로 132점을 합작으로 올렸습니다..

푸하하하....

이제 조행기 올라갑니다.

한가람님과 잉어아빠님께서 오랜만에 이포보에 만나서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분위기 파악 못하는

잉생잉사님의 전화가 울립니다. "띠~~!!너무 많이 잡는 것 아닌가요??형님"

요렇게 구멍이 있는 틈에 한틀을 간신히 설치해 봅니다.

밤새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그래서 틀을 위로 옮겨봅니다.

며칠전 밤의 아빠형님의 "메타야 이포보에서 물 방류 안하는 지 확인해봐..차바퀴까지 물이 잠겨...."

여차하면 바로 119로 신고할려고 그날 밤 준비 단단히 했습니다.

아빠형님의 대박난 자리..

단점은 저 자리에 물이 찼다 빠졌다 합니다.낚시대 자리만 빼고요..

요렇게 둑방 위에 나의 자리를 펴봅니다.

이번에 장만한 차량타프와 파라솔로 간단 세팅한 모습입니다.

아빠형님이 이번에 장만한 쏠라 100와트 장비입니다.

메타야 이제 에어컨 한번 돌려볼까??

아빠형님 아들이 사준거라 은근히 자랑을 합니다. 괜히 대학다니는 큰아들에게 전화해서 심통을 나도

부려봅니다.넌 언제 아빠한테 좋은 것 선물할껴??

밤사이 물에 갖힌 다슬기도 한가득 주웠습니다.

저기 숨어 보이는 한가람형님의 테라칸..

십수년간을 험한오지를 다녀도 불평 한번 안하는 고마운 애마입니다.

잉어나라 5월 최대어 후보 일명)노트르담 잉어 - 94센티

꼬랑지는 정확하게 계측.....

아빠형님자리에서 식사하고 오니 집개가 빠져 있습니다.어 왜..안울리지...

이런 벨을 안켜놓고 밥먹으러 갔습니다.

오히려 잘 되었네여..

85 - 3점 누적점수 22점

비오는 밤에 나온 잉어 84- 9점 누적점수 31점

이 아래 사진부터 아빠형님의 조황입니다.

78 - 3점 아빠형님 발을 강하게 땅긴 고마운 잉어입니다.

75- 3점

81- 9점

76 - 3점

77 - 3점

78 - 3점

82 - 9점

80 - 9점 에고 이뻐라..

80 - 9점 에고 더 이뻐라..

70 - 3점 에고 요놈도 이뻐라.

94 - 27점

84 - 9점 아빠형님 출타 중에 벨이 울려 나를 500미터 이상 뛰게 만든 넘..헉헉헉.....

79.5 - 3점 에고 못난 넘 조금만 더 잇다가 잡히지.....

이렇게 올드보이팀의 합동 조행기를 마칩니다.

우리는요....이번까지 모두 504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