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에도 이제 지속적인 영하의 기온으로 매우 춥습니다.
이제 방한을 철저히 해야 입이 안돌아가지 싶지 말입니다.
금요일 저녁 토요일 당직인데도 불구하고 짐을 챙깁니다.
우족과 소꼬리를 사고 이번 주 테마는 몸보신입니다.
주방장 협찬은 꼴뚜기님(현재 잉어맨으로 개명)
이미 목요일 들어온 해명형님과 잉어아빠형님 그리고 꼴뚜기 아우님...요렇게 3분이서 금요일 저녁에 가보니까 이미 동네 쐬주의 씨를 말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잉생잉사님이 금요일 저녁에 들어오고....
토요일 당직이라 새벽에 다시 서울로 컴백....토요일 당직이후 뚜꺼비 십여병을 챙기고 다시 들이댑니다.
나의 조과는 눈치 없는 누치 한마리...
그래도 잉어아빠님의 84다마 잉어 한마리가 우리를 즐겁게 해줍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정말 히마리가 없습니다.
줄쳐지는 입질에 누치인 줄 알았는데..
현장의 생생한 동영상을 같이 올리고 싶은데 안되네요.
그럼 즐감하세요.
강한 딸기향 파우더 1킬로를 25,000원에 구매했는데 향이 너무 강해 아주 작은 티스푼 한숟가락에 3킬로 이상 잉사떡밥에 섞었는데도 떡밥을 개니 아주 딸기향으로 떡밥이 딸기웨하스와 같은 냄새로 진동을 합니다.
동영상에는 갈굼 당하는 내용이 있습니다...ㅠㅠ
제발 좀 물어주라...이렇게 공을 들이는데도....에휴~~ 

잉어아빠형님 릴링..
참 천진난만 하십니다..

84다마

9점으로 잉어아빠님 점수는 282점입니다.

pop up boilies를 한국식 4봉에 응용해 봅니다.
부력이 커서인지 아주 수면 위까지 올리려고 해서 주위 바늘 위치에 작은 봉돌을 껴서 조금만 띄워서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아주 잘 뜨네요..
구운 감자 냄새로 감자 냄새가 아주 찐합니다.
가격이 다소 사악한 것이 흠입니다. 

두번째 채비인 pop up corn
물에 역시 뜨는데 바늘무게로 아주 띄우지는 못하지만 떡밥이 풀릴 경우 그 사이에 이런 노란 옥수수넘이 살살 흔들리며 잉어를 유혹하지 않을까 그냥 나만의 생각을 해봅니다. 

잉어나라 떡밥압축기로 잉생잉사 떡밥을 찍는다.
떡밥에 바늘을 관통해서 일반적인 떡밥을 맹글고 던진다.
잉어가 지나가다 잉생잉사 떡밥을 흡입..
보일리나 옥수수콘을 흡입해서 내뱉다가 후킹되어 잡아낸다...
진짜 나만의 생각입니다. ㅎㅎ

다른 바늘 주위에 있는 것은 가장 작은 사이즈의 비너로 노란 것은 떡밥 사이에 껴 있는 곡식가루처럼 보이길 바래서 끼워 봤습니다.
물흐름이 심한 곳인 남한강에서 내년에 한번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