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어 시상(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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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메타 잉어 ! (1)

02021-06-23 01:26:09조회수 : 190작성자 : 석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올해는 일에 치여 5월 황금 시기에  출조 못한건 최근 10년안에 처음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6월 중순이 넘어서야 비로소 첫 출조를 하였습니다

 

이곳은 충주 본류권으로 4년전인가 한번 했었던 곳입니다

 

건너편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4박 5일 일정으로 나왔기에 첫날 입질이 없어도 마음 편히 넘어 갑니다

 

둘째날 저녁 무렵 선엽 총무님에게 크지는 않지만 잉어가 얼굴을 보여 줍니다

 


 

잉어 잡는것도 좋지만 먹거리가 빠져서는 안되겠지요

 


 


 

세째날 오후가 지나가고...조과라고는 누치 몇 마리가 전부라니...형태 형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애써 아쉬움을 감추려는 순간....

 

띵 ~ 동 !    천상의 벨소리가 울렸습니다

 

우측에 설치한 틀은 이상무...그렇다면 좌측에.....아니나 다를까  엄청나게 초리대가 굽어 있고 하염없이 스풀이 돌아갑니다

 

저는 원줄을 감을때 120미터는 교체 용도로 실즈줄을 사용하고 속줄은 빨강색 서픽스 줄을 감아 놓는데....순식간에 빨강색줄이 드러났습니다

 

현재 90미터 원투하였고 빨강색 줄이 나오고도 스풀이 계속해서 돌아가는걸 보니 심장이 여느때 보다 훨씬 더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다가 아무것도 안돌것 같아 대를 뽑아 들고 손으로 브레이크를 걸기 시작하니 적장도 지쳤는지 잠시 휴식?을 취하는것 같았습니다

 

10초 정도의 버터기? 시간이 흐르고 날두 더운데 이마에서 흘러내린 땀으로 눈까지 따끔거립니다

 

천천히 릴링을 시도하자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있던 장소에서 50미터 정도 아래로 이동하여 랜딩하기 좋은 곳으로 유인한 후 베터랑 형태 형님의 뜰째 안으로 무사히 잉어를 건져 올리는 순간....잘 하면 메타가 될것 같았지만 겉으로는 95는 넘겠는데요 하며 애써 침착하려 했습니다

 

주둥이 확실히 밀어넣고 계측자에 올리는 순간 .....우와 메타다....! 정확히 100.1cm 

 

2009년도에 102.5 를 잡고 12년만에 또 한번의 행운이 찾아 왔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아직까지 그 날의 흥분이 가시질 않는것 같습니다

 

제 조행기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형태 형님 선엽 총무님...그리고 포인트 브리핑을 깨알같이 해주신 잉조100님 짱가님 준식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바입니다

 

앞으로 장마 특수가 오기 전까지 내림수위와 무더위로 낚시 여건이 좋지는 않겠지만 본류권 수심 깊은곳에 또 다른 메타급이 분명히 기다리고 있을것 입니다 ㅎㅎ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회원님들 모두 어복 충만하세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영상 편집해서 업로드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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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생잉사

    2021-08-14 12:57:22 답글

    2021년 6월 잉어 월간최대어 확정이고 크기는 100c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