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일때문에 출조를 하지 않았는데
어제인 2006.6.11일 일요일 점심때쯤에
용인의 송전저수지를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군데군데 잉어낚시 꾼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었으며
조황 점검차 둘러보는 중
운좋게도 6.11일 새벽 3시30분에 올라온
90cm 잉어를 사진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송전지는 1박2일에 8천원의 입어료를 받는 저수지로
용인에 위치하고 있어서 수도권에서 근거리라
출조하기 편하고 비교적 대형급 저수지라 릴잉어낚시도
많이 이루어집니다.

송전지의 잉어낚시꾼들



현재 송전지는 배수로 인하여 넓고 편안한 포인트가 산재해 있습니다.



90cm잉어의 주인공입니다.
송전지 터주대감님으로 근20년 가까이 이자리에서 낚시중 입니다.
정사장님은 송전지에서 한겨울철만 빼고
1년내내 송전지에서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저도 근10년만에 뵙는것 같습니다.

90cm잉어 사진-계측은 하지 않았는데 제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 결과 90cm 정도는 나오는 듯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