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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목행대교근처 목행운동장앞 강에서 85쎈티미터

12005-12-09 00:00:00조회수 : 1,884작성자 : 금빛꼬리



그렇게도 조항이 좋지못해 잉어구경을 못하고서 2005년을 넘겨야만 할것 같더니 드디어 도사님께서 도술를 부려 기어코 충주 목행 운동장앞 강가밖으로 85쎈티미터나 되는 대어를 불러내어 낚시꾼들을 일년내내 심심하게 했던 죄를 물어 유죄를 선고했다!
罰로서 코를 뚫고 낵타이를 메어 강가에 연금을 시켰는대 이 잉어를 선처해 달라고 많은잉어들이 강가에 몰려와 용서를 빌것 같으니 올 일년내내 손 맛을 보지못한 釣士들께서는 빨리오셔서 손 맛들을 보고가시라고 낚시사랑 회원님들께 고함니다.

그렇게도 입질이 없던 잉어가 날씨가 추워지니까 따뜻한 물을 찾아 상류로 올라오는 것같습니다.
12월 8일오후 4시경 충주댐 다람쥐섬에서 일년내내 낚시를하셨던 영감님께서 충주목행대교근처 목행운동장앞 강에서 85쎈티미터가 넘는 대어를 낚었습니다.
금년에 손 맛을 보지못해 아쉬운 사람들 손 맛을 볼 기회인듯 싶어 글을 올림니다.
혹시 오시는 분들께서는 방한에 특별히 신경을 써주시기 바람니다.
강가라서 굉장히 춥습니다 (낚시사랑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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