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 12시경 친구들과 합천호로 출발
룰루랄라 룰루랄라 노래하며
합천호 도착 오랜만에 보는 만수위다
오늘은 정말 어디를 낚수대 드리워도 그냥 괴기들리 환장하고 달려 들것 같다
일단 기분은 최고다
오이 근디 이상한 징조를 느낀것은 바로 1분도 안되어서다
물이 너무 많아 자리가 없다
낚시하시는 분도 들낚하시는분 이외에는 보이지않는다
3명이 합의일치 상류로 가자 가천교를 지나 한참가니 밑에 낚수하는분이 계신다
위에서 보니 자리가 그렇듯하다 바로 저기다 물가에 까지 차가 갈수 있는곳
그==의 나의 최고의 명당자리

도착하니 보기도 참 조===ㅎ다 히히
새마을 운동시작
한2=3분했나
친구: 야 모기가 와이리 많노 한다
본인: 야 대낮에 무슨 모기가 있노 이것은 나의 기우였다
조금 있으니 이건 모기때의 공습이었다 여기저기 팔과다리 거의 공습수준이다
야 모기약 모기약 부랴부랴 모기약 푸리고 모기향 피우고 난리 부르스를 친다
근디 이상하게 한사람은 모기가 물지를 않는다
뻘건 대낮에 모기향 피우고 제사지내기는 처음이다
왠 모기가 이리 많은지 그것도 까만색에 흰 테두리 있는 산모기다
옛날 의성 어디서 모기반 고기반인 이후처음이다 그때는 모기때문에 철수를 한적이 있다 그때 생각이 새삼스럼다
모기향

우여골절 끝에 새마을 운동을 마치니 장소도 그렇듯하고 시야도 좋고 낚수하시는 분도 안계시고 야 오늘은 대박이다 (대박님 아님니데)
근디 이거는 무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띨리리리릴 풍류남에게 전화 때리는소리
여기 합천인데
어디있는교
어어어 레미콘 공장밑 다리하나 있는데다
무슨다리 인교
옆 들낚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다들 모르신단다 너무 상류인모양이다
여기 뭐있고 거시기이고 아==이 여다
형님 거기 낚시 펴지마한다
이건 무시기 귀신 씨나락 까먹는소리 새마을 운동에 모기에 지금까지 고생해서
만든 자리인데 단호히 안된다이 하니 무조건 안된단다 애라 모르겠다
무조건 한다하니 그러니 고기 못잡는다한다 없는데만 찾아 다닌다고
몰러 물가 까지 차가면 그만이지 나에게는 최고의 명당이다,,
낚수대를 펴니 그말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그래도 낚수대 건촣 하고나니 가슴이 뿌듯하다
꼴통 풍류남님 도착
딜릴리리릴
오이 반가운 슈퍼대님이다 형님 어디는교 한다
여기 합천인데 오지마 낚수안돼
무조건 온단다 구미서 여기까지 2시간이상 걸릴건데
슈퍼대 도착
친구와 소주한잔하고 낚수대 건촣
슈퍼대님은 항상 소주한병 먼저 먹고 낚수대 거촣한다
항상 보지만 뭐가 꺼꾸로 된것 같다
보통 사람들은 낚수대 펴고 일잔하는데 호호호
듸디어 중독성 솔잎 삼겹살 파===이

근디 히얀하네 밤에는 모기가 없다 친구하는 소리 여기모기는 야행성이 아니라 주간 근무만 한단다
맛이 죽인다 이맛에 낚수하는겨 자연과 나 그리고 친구 와 술
오늘은 술은 아니다 나에게 많큼은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모두들 잠자려가고 하늘을 보니 장난이아니다
정말 아름답다 반딧불이도 여기저깃 불놀이 한다 정말 그림이 따로 없다
술 안먹어니 자연이 보인다 앞으로는 술 좀 적게 먹고 자연과 놀아야지
퓨 하하하하하 정말 좋다
한숨 자고나니 아침이다
아침 풍광 해뜨기 전

이제 완연한 가을이다
이 가을 자연에서 하루밤 잘 자고 잘먹고 감니다
항상 생각이지만 자연은 너무나 고마운 존재다
함께한 모든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다음에 봐아아아요
모든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 감사함니다
9월 어느날 대구에서
위대한 똥고 조사 깔꾸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