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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권 낚시터

02005-06-27 00:00:00조회수 : 2,527작성자 : 메타



지역명
청평호


어종
붕어, 잉어, 떡붕어, 향어


포인트

청평호의 낚시터는 크게 나눠 댐 우측 설악면에 속한 미사리권과 댐 좌측인 고성리와 복장리, 금대리와 이화리 등으로 구분된다. 그중 전문꾼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은 단연 미사리권과 고성리권. 이들 포인트는 잘 알려지지 않은 채 풍부한 어자원으로 매년 씨알 굵은 붕어와 마리수 조과를 토해내기 때문이다. 한편, 5월경 피크를 이루는 복장리권의 경우엔 도로 옆으로 포인트가 산재해있어 진입이 수월하고 앉을 곳이 많아 주말이면 서울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통상적으로 3월 중순부터 입질을 보이기 시작해 4월 중순에서 말 사이에 산란시즌이 펼쳐지는 것이 상례.

고성리권

댐의 좌우측 포인트를 통털어 가장 가까운 지역. 하지만 청평호반의 주도로인 363번 지방도 상에서는 전혀 눈에 띄지 않아 일반인들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포인트는 두 곳으로 분류되는데 ‘성희네집(민박)’으로 진입하는 포인트와 ‘하와이 수상레저 클럽’ 방면으로 진입하는 포인트가 있다.
‘성희네집’ 앞 포인트는 씨알 굵은 놈들이 자주 붙는 곳으로 청평호 전문꾼들의 초봄 단골터이다. 전역에 말풀수초가 산재해있어 붕어의 산란장은 물론 은신처로도 훌륭하다. 수심은 거의 1m 안쪽으로 다소 무거운 채비를 사용하도록 한다. 수초제거작업이 돼 있는 자리거나 수초작업을 할 요량이면 두바늘채비가 좋지만 수초작업이 여의치 못할 때는 두 대를 펴고 각 각 외바늘채비에 지렁이와 떡밥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포인트는 철조망을 지나며 연안 맨 끝의 민가 앞으로 갈수록 씨알 및 마리수에서 월등한 조과를 나타낸다. 지난 4월 20일 45.8cm 떡붕어가 낚인 곳이기도 한 이곳은 매년 굵은 씨알을 배출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단, 포인트가 그리 많지 않아 자리다툼이 치열하다는 것과 비포장 산길 진입로의 굴곡이 심하고 좁으므로 4륜구동 짚차가 아니라면 하부의 잦은 긁힘을 감수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하와이 수상레저 클럽’ 방면의 논둑아래 포인트는 아늑하고 호젓한 분위기가 일품으로 떡붕어보다 붕어의 확률이 높다. 곳에 따라 1.5m 내외의 수심을 보여 앞선 ‘성희네집’ 포인트에 비해 초봄낚시로는 씨알이나 마리수가 뒤지지만 초여름 낚시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전천후 포인트다.
물속 말풀수초가 듬성듬성 위치한 곳을 노리는 것이 좋고 낮에는 납자루의 입질이 잦아 밤낚시 위주로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성희네집’ 포인트나 이곳 모두 밤낚시가 잘 되며 특히, 초저녁인 8시경부터 대물이 붙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시간만큼은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교통편

청평댐을 지나 363번 지방도를 따라 진행하면 수상스키장이 밀집한 호명리권을 지나 고성리권에 진입한다. 댐 기점으로 약 10여km 지점에서 고개를 오르며 우측으로 ‘샤갈의 마을’ 식당을 지나 왼편으로 비닐하우스가 있고 우측으로 ‘검단집’ 식당 앞에 ‘번지점프장’ 이정표와 ‘한바다연수원’ 이정표가 나타난다. 이곳으로 우회전하면 3백m 지점의 왼쪽 한바다연수원 입구를 지나 다시 6백m 가량 가면 ‘성희네집(민박)’ 이정표와 함께 자갈길 입구가 나타난다. 이곳으로 진입해 약 7백m 거리의 비포장 산길을 따라 내려가면 우측으로 작은 선착장이 있는 청평호에 이른다. 이곳에 주차하고 강변 논둑을 따라 진입하거나 언덕길로 진입하면 지도상의 포인트에 다다른다.


복장리권

이곳 복장리권은 고성리의 첫 번째 상류권 포인트로 예전부터 적지 않은 꾼들이 찾는 곳이다. 매년 4월 말경부터 낚시가 이뤄져 다른 곳에 비해 시즌이 늦은 편이다. 교통이 편리하고 진입이 쉬워 초보자부터 고참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꾼들이 드나들며 주말이면 나들이객들의 발길도 잦다.
이곳은 대물급 씨알은 드물고 대부분 20cm 내외의 붕어가 주종을 이루며 지렁이와 떡밥 미끼의 두바늘채비가 무난하다. 야산 아래의 경우 연안 뒤로 공간이 있을뿐더러 바로 위에 공터 주차장이 있어 가족나들이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포인트는 크게 복장교 바로 위의 야산 아래지역과 그 상류에 위치한 논둑 아래지역으로 서로 지형적 여건은 달라도 두 곳 모두 흡사한 조황을 보인다. 어느 곳이나 앉을 자리가 많을뿐더러 특정한 포인트가 따로 없다. 그러므로 입질이 없더라도 잦은 포인트 이동보다는 한 곳에 오래 머무는 것이 요령이다.
다만 야산 아래지역의 경우엔 전방에 수초대가 깔려 있는 자리를 택하는 것이 보다 많은 입질을 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고 논둑 아래의 경우엔 물밑 바닥에 약간의 수초 걸림이 있는 곳이 좋다.


교통편

청평댐을 지나 363번 지방도를 따라 진행한다. 약 14km를 진행하면 고성리권 입구를 지나 언덕을 내려간 곳에 복장교가 나타난다. 도로 우측으로 포인트가 전개되며 야산 아래 포인트와 야산을 지난 논둑 아래 포인트가 전개된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측으로 넓은 공터가 있어 많은 차량의 주차가 가능하다


미사리권


현지에선 ‘물미’라고 불리는 이곳은 미사리에 속해있어 미사리권이라고도 불린다. 하남시 앞 한강변 팔당대교 아래의 미사리와는 전혀 다른 곳이다.
예전부터 청평호 골수꾼들이 고성리와 복장리를 두고 어느 곳을 선택할까 고민했을 정도로 고성리와 막상막하의 조황을 견주는 곳이다. 단, 이곳은 고성리에 비해 포인트의 규모가 크고 강을 마주보며 앉을 자리가 많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물밖으로 보기에는 언뜻 수초대가 없지만 물속에는 골고루 수초가 자라있어 청평호 최대의 산란장을 연출하는 곳이다. 실제로 낚시를 담궈 보면 거의 바닥 걸림이 있다. 만일 전혀 밑걸림이 없다면 양옆 포인트도 확인해 보아야 한다. 바닥 걸림이 전혀 없는 곳보다는 약간의 밑걸림이 있는 곳에 앉아야 하기 때문인 것. 이때 빈바늘을 던져보아 ‘토톡’ 하며 살짝 걸리는 느낌이 드는 곳들이 포인트로 적당하다. 자리를 잡은 뒤엔 수초대의 밀집도에 따라 외바늘채비를 사용하며 외바늘에도 밑걸림이 심할 경우엔 빠른 시간내에 수초제거를 실시한다.
이곳 주차장 건너편의 별장 아래 논둑 앞 지역은 매년 4짜급을 배출하는 미사리권 최고의 명당이다. 수심은 60~70cm 선으로 밑걸림이 많아 짧고 부력 센 찌가 필요하다.
매년 3월 중순부터 입질을 보이기 시작해 4월 중순경 최고의 피크를 나타내며 밤낚시 위주로 출조하는 것이 유리하다. 미끼는 지렁이가 우세하지만 새우망이 있을 경우 새우를 채집해 미끼로 사용하면 의외의 조과도 기대된다.


교통편

댐 우측의 37번 국도~86번 지방도를 따라 홍천대명스키장 방면으로 진행해 설악면에 들어선 뒤 설악면 내에서 좌측에 위치한 ‘남양슈퍼’를 끼고 좌회전한다. ‘한양교’를 지나며 1km를 직진하면 언덕을 넘어 우측으로 ‘청평수련원’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이른다. 이곳에서 우회전 해 약 2km를 가면 언덕길을 내려가며 좌측으로 청평호가 위치한 송산리에 이른다. 도로 좌측의 ‘청심교’와 ‘청평수련원’ 입구를 왼편에 두고 계속 3.5km를 직진하면 다시 고개를 넘어 내리막에서 좌측으로 ‘시멘트다리’가 있고 우측엔 ‘장락교회’ , 전방은 ‘미사리유원지’ 방면인 작은 삼거리에 이른다. 교회를 우측에 두고 이름 없는 시멘트다리를 건너 다시 2km를 가면 또 언덕을 넘으며 내리막길에 청평호 미사리권이 나타난다. 직진하다가 연안 주차공간이 있는 곳에 주차하면 길 건너편으로 별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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