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부친께서 2005.6.8~6.14일 6박7일간 소양호 추곡리를 다녀 오셨습니다.
날짜는 6박7일 인데 실제 낚시일수는 4박5일을 하셨다 합니다.
충주호와는 한차원 틀리게 물좋고 산좋은 소양호 추곡리
이곳은 현재 내림수위를 보이고 있어서 조황이 좋지는 못하지만
오름수위때는 대박의 찬스를 맞이할 수 있는곳 입니다.
추곡리의 주 어종은 잉어하고 떡붕어가 곁들여서 나오나
이번 부친의 출조길에서는 잉어의 입질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부친의 포인트



추곡의 배터.이 곳에서 배를 운행하시는 분이 청소비 조로해서 3000원을
징수하고 있습니다.매일매일 징수하는 것은 아니고 처음에 한번 들어가면
징수하고 그 다음부터는 어쩌다 한번씩 징수를 합니다.


이미 꾼들은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차가 진입이 되는쪽은 릴꾼들이 포진중이며 대낚꾼들은 건너편으로 배를타고
진입을 해서 낚시를 시도합니다.
추곡리의 관습헌법처럼 이어지고 있는 낚시 패턴입니다.


낚시터에서는 좀처럼 보기힘든 티뷰론 차량


올봄 달천강에서 장박을 하시던 유사장님께서 2005.6.13일날 들어 오셔서
터를 닦고 계십니다.아마도 한동안 계실 듯 합니다.


어제 저녁 우리집 개스레인지 위에서 뜨거운 물로 목욕중인 떡붕어 들
미안하다 떡붕어들아 대신 내가 열심히 먹고 올여름 넘길께.33마리 입니다.


소양호 추곡리의 상황을 종합해 보면
현재 상황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 떡붕어들의 입질이 간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릴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대략 5~6명 정도 계셨는데
거의 꽝에 가까운 조황을 보이는 분들도 있고
부친과 같이 낚시를 한 4박5일간 잘 잡으신 분들이 대게가 10마리 미만이라 합니다.
이렇듯이 평균 조황은 그리 좋지는 못 하다고 합니다.
건너편 수심이 깊은 쪽으로 가서 대낚을 하시는 분들은 씨알이 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