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늘천사 인사 드립니다.
지난주 토요일 고향 방문후 오후에 중전리에 짬출 하였습니다.
물가가 그리우신 분들을 위해 사진 몇장 올립니다.

토요일 오후에는 바람이 강하였고 어두워 지면서 바람은 자고 보름달이 둥그래 떴습니다. 잉어 5대 장어 3대 유지 하였으나 입질은 없었고 다음날 오전 9~10시경 경보기 울리고 첫수로 큰놈 이다는 느낌에 대를 들었는데 묵직한 느낌이 순간 크다......그런데 바닥에 걸렸는지 대는 계속 움직이는데 당겨 지지 않는 황당함 ㅋ 받침틀에 두고 기다려 보기로 하였죠 순간 좌측대에서도 입질이...
후킹후 묵직한 손맛만보고 툭 빠졌습니다. 성급했나봐요 좀 두고 바늘 여럿 꼽히길 기다릴걸...후회 막심 입니다.
다시 첫 입질한 대는 꼬물딱 꼬물딱 반복...줄도 풀어죠보고 30분 후 릴링을하니
좌측으로 내달리는 잉어 포획....포획후보니 땟깔 좋은 4~50 정도의 발갱이네요 ㅠㅠ 아무튼 올해 첫수는 발갱이로 ... 발갱이라 사진은 생략
고기가 들어 온듯해서 쫌더 낚시를 하려는데 초강력 울트라 돌풍이 이어져 철수 하였습니다.
아직 잉어낚시에는 왕초보라 선배님들의 조언에 귀기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