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 만들어 올해 최고의 조황을 보이는 상수내리로 튀었습니다.

올해 소양호가 전반적으로 잘 나오고 있네요.

연안엔 붕어꾼들로 장사진이고 잉어 릴대 포진도 빈틈이 없더군요.

잉어나라 고문님 알현하고 커피도 한잔 대접 받았습니다.

역시 베테랑 다우신 카리스마를 뿜으시며

하루 2~3수 낚으시며 관록을 자랑하시고 계십니다.

빠른 속도로 치고 들어오는 고기는 돌을 던저 다시 몰라는 팁도 전수 받았습니다.

며칠째 추적이는 비로 습기 짜증 만땅

그래도 신남 선착장 쪽은 대구꾼들로 장사진

주말에 큰비 돌풍으로 자꾸 겁을 주는 일기예보를 핑계로

일단 철수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퀴 자국이 있다고 살짝 젖은 뻘로

겁도 없이 밀고 들어오는 만용을 부립니다.

빠진 차만 3대 꺼내주고 잉어 80 위 70 아래 2 수로 만족했네요.

사진 제공해주신 '엔죠이'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모두들 큰물 진 후 대박 놓지지 마시길.....

싸이트 회원 여러분 더위에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