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나라 가입해서 함 올려봅니다. 낚수 갈때마다 꽝인지라. ㅜㅜ

올해는 잉어씨 얼굴보기가 왜케 힘이드는지여 ㅜㅜ

영국신사씨가 잉어꽝맨 보고싶다고 낙동강 갈때마다 계속

얼굴 비춰줍니다.

짜증에 왕짜증에 곱하기까지..... 그래도 잉어씨 얼굴보겠다고 경천호로

뒤도 안돌아보고 허벌나게 달려갑니다.

상주도착 문경가는길에 허걱!! 이게왠일? 전날만들어 놓은 맛나는 떡밥!!

냉장고 얼려놓고 그냥왔네 구미로 다시 돌아가 다시 가져옵니다.

낚시가는길이 왜케 방패가 많은지...

경천호 도착 포인트 이래저래 보니 지인님들 3분빼고 자리 많습니다.

요즘 경천호 잘안된다는 소문이어서 그런지 사람들 거의 없네요

휴게소 옆 대포 박아놓고 투척합니다. 4틀 다필려니 힘듭니다.

나이 20대에 벌써 귀찮아서 3틀만 ㅜㅜ 받침틀 조립만 해놓고 박아 둡니다.

던져놓고 이래저래 돌아 다닙니다.

지인분~ 어디서 오셨습니까? ㅎㅎ 전 육사장이라는 사람입니다.

옆에 홍사장님 다계시다네요 ㅋㅋ

잉어꽝맨 열심히 지인님들 장비도 보고 조언몇가지 들어봅니다. ㅎㅎ

요즘 물황이라 죽겠다네요 ㅋㅋㅋㅋ

하류쪽에는 간간히 좀 올라온다네요..

경천호 자체가 짐 물이 많이 없네요

낚시대는 말뚝박아 놓은채 계속 술만 먹습니다.

11시 바로 두꺼비 잡으로 아지터로 자러 갑니다. 왠걸~~

받침틀 만들어서 테스트 겸,, , 보일러 만들어서 테스트 겸...

왔더니 아지터 엄청 뜨겁네 ㅜㅜ 등이 삶아질정도네요 ㅋㅋㅋ

받침틀은 부저소리 크게 바꿨더니 ㅋㅋ 괭음이 들리는군요

새벽 4시경 부저 소리 울립니다. 엥~ 엥~ 엥 ~

왔구나!!! 트렉 풀어져가는소리 안납니다. 줄만 덜렁 덜렁 합니다.

죈장~ 붕어네... 오잉 릴링 하는데 좀 묵직 합니다. 잉어가? 아니 붕어야 ㅋㅋㅋ

땡겨보니 30짜리 잉어네요 ㅋㅋㅋㅋ 빨갱이 ~

바로 방생합니다. 그래도 얼굴이라도 봐서 기분 만땅입니다.

근데 날씨 엄청 춥습니다. 덜덜덜덜~~~

겁나게 아지터로 가서 잠잡니다. 아침8시 일어나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다들 조황은 별로라네요 ㅜㅜ


오전 11시 철수 !!

집으로 내려오는길 여기저기 낙동강 포인트 다녀봅니다. 다들 낙동강도 별로 라네요


이쐉~ 조행기 마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