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거창하게 조행기라 하니 쑥스럽군요.
그동안 회원님들의 조행 조황기만 훔쳐보다가,
내가에서 만난 텔레캅 회원님의 불만섞인 애교에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그동안,주말마다 내가로 출정했답니다.
이유인즉,사업장에서 1시간거리에 있는 내가저수지가,
본인에게는 아주 좋은 적합지도 하구요.
이슬이를 사랑하는 지인들을 불러들이기에
가까운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음..
잉어손맛을 그런데로 보기도 하구요.

마스터님,텔레캅님(닉네임이 기억이 안나 죄송..ㅋㅋ KT텔레캅차 보고..ㅋ)
에 의하면 내가에서 잉순이를 구경할수 없다고 투덜됨이 글을 올리게 합니다.
그동안 제경험으로 보아,경기도권 특히 ,내가저수지는 통감자가 잉순이 미끼로
는 최고입니다.
감자도,강원도 하지감자(쪄보면 하얀빛이나는 맛있는 감자.타감자보다 조금 비
쌈.)제 실험결과에 의하면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강화시장에서 일반감자 사용했을때와 현저히 입질차이가 났습니다.
잉어들도 사람입맛과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먼저,강원도감자(대형마트에 가면 있음,)를 껍질를 벗기지 않고 통째로 삶고
소금을 간간하게 넣어 찝니다.
저는 현지에 가서,릴대를 펴기전 감자먼저 찝니다.
릴대를 펴고 채비가 끝낼쯤이면,감자가 거의 익어있죠.
철사로 감자에 찔러보아 조금 덜익은듯하게 쪄서,찬물로 식힙니다.
껍질을 벗기고,6봉바늘 로 가운데를 통과(철사로 고리를 만들어 사용)시켜,
바늘을 오각형및 마름모꼴로 칼로 모양을내 바늘을 끼어 삽입하면 됨니다.
(인터넷 강의에서는 수박삼각형 처럼 하라고 그러는데, 실험에의하면 씨알이
작더라고요.바늘에 낀 감자조각이 삼각형은 작고,오각이 미끼가 크니까 대형
이 걸리더라구요.제경험 입니다...ㅋㅋ)
투척하구 입질할때까지 기다리면..3일 정도까지는 괜찮은듯 합니다.
감자 던져 놓으면 한가로이 이슬이와 사랑을 나누기도 싶고,지인들과
인생을 논하며 ,놀다보면 틀림없이 잉순이로부터 소식이 옵니다.(밤10시에서
새벽 3시사이)

그동안 내가에서,
빌빌한큰자식놈,친구,친구마누라,여동생들,후배모친 등등
60 이상급으로 중탕내려 보약섞어 선물해왔죠.
그들은 항상 저를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출정하면 두서너 마리는 꼭 했죠.

이거 조행기는 안쓰고 감자 얘기만 하였군요..
내가저수지 잉어 잘나옵니다.
한번도 감자채비해서 꽝 한적없읍니다.
마누라 한테 전화 왔읍니다.붕어찜 해놓았다고 빨리 들어오래내요.
조행기는 내일 올리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