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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장어대신 대농갱이 파티~ (10)

02008-07-06 00:00:00조회수 : 2,375작성자 : M르샤



잉어낚시에 매너리즘때문에 잠시 전자장비는 멀리두고

별무리를 배경 삼아 캐미컬라이트에 초리대어신을 뚜러지개 쳐다봅니다.

도착하니 [충남연기군 금성면] 다리밑이라 포인트는 죽이는데 수심이 얕고

물색도 좀 탁하지만 장어가 심심찮게 나온다기에 대를 펴봅니다.

모두 짧은대에 단거리하시는분이라 원투대로 지렁이 달아서 멀리 쌔리치니

우~와 그리네요.

대 다펴놓구 어딜가든 술파티는 있네요.

오늘은 단디 조금만 먹고 밤셀려고 마음먹은 참이라 거절한다고 고생했네요.

오라는 장어는 안오고 대농갱이[빠가사리 날씬한 사촌]메기 눈불개 누치

막 올라오네요

아씨! 이게 아닌데 마음은 조급해지고 나오라는 장어는 안나오고

그러든중 새벽 3시쯤 다른회원분이 500그램넘는 장어를 한수해서

긴장을 더욱 고조 시키내요.

아침은 빨리도 오네요.

다음이란 두단어로 기약하기에는 넘 아쉬움이 남는 조행이였습니다.

오다가 금강휴게소에 들려서 커피한잔하고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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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어광

    답글

    아, 달빛 성님, 동이리에서 잡힌 빠가 비스무리한 게 바로 대농갱이에요.

  • M르샤

    답글

    에헤 자꾸 그러면 고민님 불러다가 구디 크게 파서 다묻는수가 있어요.내친구가 [잉어수색대]중장비 하는거 아시줘 누구부터 묻을까나?

  • 잉생잉사

    답글

    그 웅담 그냥 줘도 안먹을래요.저 위에 사진에 있는 대농갱이나 먹을래요.

  • 릴다섯

    답글

    그래도 매운탕으로서는 고급 어종만 나왔네요

  • 무지개

    답글

    저도 그 시간에 어디선가 꽝치고 있었습니다.

  • 한가람

    답글

    대농갱이하고 비교된데이...ㅋ

  • 잉어로

    답글

    다 주거가다가도 낚수 허믄 정신이 퍼뜩. 난치병의 단계죠. ㅋㅋ

  • 내사랑a

    답글

    르샤님,,, 손에 쥔 그눔은 정체가 뭔가유? 장어는 다음에 만나기로 하셨나요? ㅎㅎㅎ

  • M르샤

    답글

    장어낚시 특성상 밤세워서 아침에 지인식당에서 밥먹고 구석새우잠 자든중 전화받아서 그래요.아직 웅담 꺼낼때 안됬어요 ㅎㅎㅎ

  • 깔꾸리

    답글

    르샤님 아침에 전화할때 다 죽어가더니만 아직 살아 있네요 웅담 채집하려 갈려고 했는데호홓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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