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저녁 일마치고 수북리로 갑니다 현지도착하니 먼저들어온 은채와참새님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월래 480대를 써야되는디 그냥 요번에 장만한 수퍼36대 4대를 설치하고 떡밥투척합니다(어깨부상관계로) 투척하고나디 10가넘어갑니니다 이제부터 두꺼비 파티 한병두병하다보니까 어느덧 10병 이긍 이러니 먼고기를 잡는댜냐 ㅋ시간을보니 새벽1시가되어 전부다 자기들 잠자리로 갑니다 부저를 달을가 말가 하다가 그래 한번기대해보자 하고 부저를 답니다 그리고 잠자리로 쏙 흐미따뜻한것 그와중에 우리낚시대로 어두운그림자가 왓다갓다 합니다 혹시 밤손님 에라모르겟당 그냥자자 얼마나 잣을가 밤에뻐꾸기가웁니다 이런된장 머야 밤에 왜울어 투덜투덜하고 벨을꾸고나갑니다 짜증지대로난다 ㅋㅋ 비몽사몽 렌턴도 안쓰고 안경도 안가지고 받침대로 다가가니 스풀이 찍 찍 거립니다 이게머야 찌```익도 아니고 이긍 발갱이구나 또투덜투덜 하고 낚시대를 드니 거냥 질질질 끌려옵니다 머가보여야지 당체 얼마나 감았을가 갑자기 스풀이 찌`````익하고 풀립니다 어라 발갱이가 아닌가 하고 그때부터 릴링시작 그시각새벽4시 너무어두워서 혼자서쇼를합니다 안되겟다 싶어 릴대를 가지고 차있느데 슬슬슬갑니다 창문을 두드려 집사람을 깨워 렌턴받아들고 머리에쓰면서도 릴링계속합니다 뜰채도업고 살살달래봅니다 그리하야 물가로유인 흐미 얼마만에 보는 잉어손맛인가 손으로 살짝들어 물가로유인 밤이라 대충한70은넘겟군하고 넥타이매고 다시 차안으로 그런데 참새님이 그때까지 잠을 안잣답니다 훔쳐갈가바 ㅋㅋ 아침에 일어나가서 제대로 실측하니80이쬐금넘는 이쁜고 누런 암놈입니다.
원래 제가 방생을 할려고 햇는데 동상이 효도를 하고싶다고 가졋갔습니다.ㅋㅋ
이상 저의 허접한 조행기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터프가이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