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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암것 한마리 (2)

02005-05-13 00:00:00조회수 : 940작성자 : 무룡산청송

자고 일어나면
산책겸 낚시터에 가는것이 나의 일과다
저수지 엎에 초등학교 선배님이 벌을 갔다 놓았는데
아직 일러서 그런가 활동을 안하고 조용하다

아까시아 꽃은 활짝피어 향기가 물신 물신 풍긴다
금년는 날씨가 좋아 꿀을 많이 딸것 같아

낚시터에 도착한니 낙씨줄 하나가 능청하다
떡밥 던저넣을때 잘못대여
한 40 m
그양둔 그것이다

릴을 감으니 웃줄 웃줄 당긴다 아 잉어다
엄청 크다
만삭이다
할수없다 할망구가 그리 좋아하는데

줄자로 재여본니 65 cm
그런대 외 그리 크게 보일까

망구가 큰매늘 적은 매늘 전화를 하고 야단이다
아무도 안한다
초 팔일 안에는 인기가 없다 ㅎㅎ

둘째 딸이 좋다구나 한다
퇴근시간에 사위가 온다나
초파일를 모르는가 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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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

    답글

    비단잉어님 감사함니다 저수지 모은지가 한 30 년 넘었는데 계곡지라 물이차요 번식도 잘 안대는것 같고 수초도 그의없고 대물이 있을까요 기대는 하는데?

  • 비단잉어

    답글

    이시기에 암넘 65쎈티면 크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잡아봐서 알지요.. 숫넘보다 몇배 무겁더라구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더 큰넘 많이 잡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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