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요일원래는 스카이님이랑 같이 출조를 하려고했었는데..
외사촌형님이 사고로 돌아가시는바람에 밤늦게까지 거기 있다가
집에와서 잠시 잠을 청하고 잠을 자는데 몇번 뒤척거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짐을 꾸려서 조성지로 출발합니다... 초행길이라서 쪼매 해매다가 새벽 5시에
도착 자리 잡을라고하니 보이는게 없습니다.. 컥~~ 계속 안쪽으로 들어갔더니
저수지 끝나느 지점의 골자리까지들어왔습니다.. 장비를 내리고 떱밥맛나게
만들어서 투척 슝슝~ 정리하고 나니 날이 밝아옵니다..


<카메라 안가져가서 휴대폰으로 대충 때웁니다.. 화질이 않좋아요..>

이쪽은 하류 제일 마지막 끝 골자리 입니다..
상류쪽은 전경이 더 멋지고 아름답더군요... 사진으로 못찍어서 아쉽습니다..
이쪽은 비교적 차에서 내려서 평길이지만 상류쪽은 차길에 차를 대고 아래로 내려가서 낚시를 해야하니다... 그림참좋아요.. 상류쪽은 사진기를 가져갔어야
했는데 크... 상류쪽은 논바닥 없음...




























<마침 사진찍는 이때 입질옴... 자세히보면 초리대 서서히 눕고 있죠. 저상태에서 확 눕어버렸음..휴대폰 집어 던지고 갔지먼서도 흘흘..--+ 집께 빠지면서 엄청난 힘이였다는...>











분위기는 괜찮은것같은뎅 수심이 조금 낮은 편인것같고 음...
일단 기다리는동안 사진을 찍을려고 하니 이런~ 또 카메라를 안가져왔네요..
휴대폰으로 몇장 찍었느뎅 요건 좀있다가 올리겠습니다...
아침 8시경 낚시대를 뚜러져라 처다보는뎅 초리대가 꾸벅 절을 하기 시작합니다.
직감적으로 왔구나 했는뎅 처음에는 미약하게 꾸벅하던것이 갑짜기 초리대가
확 꺽기면서 집게가 빠집니다.. 왔구나 리링을하니 먼가 허전합니다...
바늘에 설걸린듯하더군요.. 간간히 출조하는 바람에 바늘을 이어나라쇼핑몰에
파는 백경바늘을 사용했는데 바늘이 약간 무딘것같습니다..
기존에 쓰던바늘은 손으로 잡으면 손에 막걸리는데 배경바늘은 그렇지 않더군요
실력이 없어 못잡은것을 누굴 타타겠습니까... 흘흘..
이번에 한번더 바늘의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다음부터는 바늘 직접
묶어 써야겠어요...
한번의 입질을 허탕치면서 어안이 벙벙해지더군요.. 컥~.. 아침밥으로 김밥과
라면을 먹으면서 캬~~ 제가 생각해두 전 라면하나는 잘끄리는것같습니다..ㅋㅋ
주위를 둘러보기 위해서 차를 몰고 저수지를 돌아봅니다.. 밤에는 안보여서
몰랐는데 보니 좋은 포인트가 엄청많더군요 장박하시는분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둘러비니 씨알들은 80~ 85 까지 나오더군요.. 제가 앉은자리는 수심이 안나오는뎅 위쪽으로가니 수심도 좋고 굉장히 좋은 자리가 많았습니다.. 그늘이 있어
여름철에 참좋겠다 싶고 물도 엄청 깨끗했고 정말 경치가 좋았습니다...
사진으로 상유쪽은 찍질못해서..흘흘... 요글레에 조황이 그다지 좋은편은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두 꽤나 마리수를 하셨더라구요...

제가 앉은자리는 봄이나 여름철에 굉장히 좋을것같았습니다..
제가 앉은자리는 수몰나이들이 있는곳이였는데...나름 먼가 나올것같앗습니다.
암튼 아침에 한번의 입질이후 소식이 없었고 오후 5시 무렵 철수를 합니다..
대구에서 의성까진 얼마되지않고 정말 경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언제든 또
가보고싶은 곳이네요...

내년부터 경상도 지방의 저수지들을 쭉 둘러볼참입니다...
가따 올때마다 사진과 함께 그곳 조황과 포인트를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암튼 너무 아쉬웠던 조행이였습니다... 흘흘...

올해는 참 잉어구경하기 힘든것같습니다.. 역시 실력도 안되고 어복도
없어서 그런지 영 구경하기 힘드네요...

이젠 꽝칠때는 조행기 올리지 말아야겠습니다.. 흘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여러 선배님들 건강하시구요....

다음에는 꼭 한마리 잡아서 멋지게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

짜투리) 영어자판이 안되넹 에겅
대구 내려올때 거의 다와서 차엄청밀려서 2시간동안 고속도리에 무껴있었다는..
요즘 단풍구경갔다오는사람들이 많아서.. 장난아닙니다..흘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