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납회에 꼭 참석하려고 준비하고있었는데.... 집안에 喪이 있어 참석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지난10월23일 충주 남한강으로 출발을 합니다

목적지 도착해서 두틀을 펴고하늘을 보니 천고마비의 계절임을.....!!
한낮에는 햇볕이 따갑네요

대낚하시는 분들과 루어하시는 분들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첫밤을보내며 붕어3수 이틀 삼일째 붕어10수이상하고 오후들어 비가내리기 시작합니다.

후회합니다 오늘 철수할걸..........??

비오는 밤에도 붕어의 입질이 간간이 들어옵니다.
잉어야 어데있노.......??

어제오후에 36릴대 한틀을 추가하여 15대를 폈습니다.

마지막날 날이밝으며 비가 멈추고 햇볕이 있네요.
비에젖은 장비를 말리고 오후에 출발하기로 하고 12시경 점심을 일찍해결하고
각 장비를 정리하며 슈퍼대 부터 2틀 정리하고 36대를 4개접고 마지막1대를 접는데 밑걸림이네 ??

그런데 갑자기 릴대가 휘고 스플이 풀림니다.어~~~~~~~~~~~~~~어라

잠시후 저앞에서 첨~벙하며 물위로 뛰는데 직감으로 미터급이라 생각하고 침착하게하자 생각하며 뜰채를 펴기위해 차있는데로 가까이 합니다(오늘따라 뜰채를 일찍 접어넣었습니다)다급하니 뜰채가 쉽게펴지지않네요
중간중간 스플이 플려나갑니다

릴이 작다보니 힘이드네요 해서 당기고 감고를 여러번 반복해서
3.4십분 걸려 눈앞에 왔는데 시커머 한놈이 가물치임을 알수있더군요

뜰채? 잉어와는 다르더군요

첫번 실패 두번째 바늘이 뜰채에 걸리고 어쩔수없이 낚시대와 뜰채를 동시에 밖으로 강제로 당기는데 모래사장으로 조금올라오다 바늘이 빠지네요.
급하게 뜰채로 밀고 발로차고 오도방정 다떨며 뜰채로 머리넣고 꾸겨서 뜰대를 접었습니다

접은채로 조수석에 싣고 한숨을 내쉬며......ㅋㅋㅎㅎ
바늘이 두개남았는데 4개는 행방불명 입니다.

땀을 많이흘리고 해서 남은물로 머리감고 출~발 루루랄라ㅎㅎㅎㅎ
즐거운 마지막날을 장식했습니다.

잉어는 10월 첫주에 홍천강에서 73으로 개인적으로 금년에 최고치 입니다

읽어주신 님들께 감사합니다

** 고민족님 사진올라갑니다 ^&^ ㅋㅋㅎㅎㅎ

** 왕대박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