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에 한번꼴로 낚시갈때마다 디카는 맨날 빼먹네용..ㅜㅜ

사진찍을려고 했는데...

전번 경천호를 뒤로한채 잉어가 보고싶어서..

상주시 소재 개운지 저수지에 출조하였습니다.

밤이라서그런지릴대 펴기가 여간힘든일이 아니더라구요..

다행이 집에서 계란판에 만들어온 떡밥을 달고 바로바로 던졌죠...

15대 폈는데..그중 3대정도는 강냉이를 달아서 하고 12대정도는 떡밥을 달아놨죠

입질은 간간히 오긴한데 윽윽 6봉바늘 싼거 뻣뻣한 바늘을 사용하면 안좋다고하던데 그걸모르고 ㅜㅜ

입질은 간간히 오긴하는데 한번씩은 다오는데 걸리지가 안터군요..ㅜㅜ

새벽 3시경 강냉이단 릴에 입질 오기시작...흐흐흐...이게 왠일...

38짜리 잉애가 물었더군요..후후....릴낚시 2.4칸짜리에 꺼내니라..죽는줄알았어요 첨엔 붕어 인줄알았는데 수염이 나이길래..ㅋㅋㅋ 잉애더군요..

잉어가 강냉이를 좋아하지만 허허 강냉이만 묻은 바늘에 오다니 ㅋㅋㅋ

그날 조황은 잉애 한마리로 거쳤습니다...마지막 더커라고 살려줬죠..ㅎㅎ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