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흰님들 조행기가 너무없어서 매주답사가 이루어져 간단하게 답사기 적어봅니다
회사출근후 포털싸이트보다 잉어나라싸이트를 먼저 보야야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반 중증 환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집에가서도 컴퓨터때문에 집사람과 아이들과 순서를 정해서 하고있는데 제가 잉어관련 카폐 등 을 자주접하자 집사람과 아이들도 잉어환자라고 합니다
먼저 8월 19일 관련모임에 정해져습니다 장소는 목도강 근처 다리 밑에서 올만에 같이 얼굴좀보자고 이모임은 주로 산행이 주된 목적입니다
전 강에서 잉어얼굴좀 볼려고 관련자료 서핑중 달천합수머리라고 목적지와 접해있어서 집에서 떡밥(새벽1시경 만들었습니다 집사람모르게)15개 만들어 냉동실넣어놓았습니다
8월18일 토요일 퇴근후 집에서가까운 감곡수로에 감자와 얼릴떡밥 5개 가지고 오후5시경 투척
6시경 첫입질 잉어다 힘차게 릴링하니 한 30cm 크기다 우선 자랑을 해야하기에 청주직원(보조댐에서 릴대부려뜨린직원) 전화해서 나 잉어잡았다고 하지만
다른 릴대에서도 딸랑 무조건 기다리자 다시한번 소리가 울리때까지
이럴줄알았으면 집에 얼린떡밥 다 가지고 오는건대 흐흐...
믿는건 감자밖에 없다 밤 9시경 직원이 전화왔다 그 직원도 잉어 환자가 되어가는것 같다 왜냐하면 이번 토요일 같이가지고 한다
밤 10시경 철수 잉어 한마리 얼굴보고 방생 휴대폰으로 저장
8월19일 오전6시반경 사전현장확인차 목도 달천합수머리주변 점검 장소가 없다
목도강 상류쪽으로 가다보니 괴강까지 다시 주변점검하다보니 칠성면사무소까지 너무멀리왔다
빨리오라고 한다
9시경 이담리 뒤편 다리밑에는큰 접이용 막에 평상까지 준비해서 개(사철탕),옻닭까지 준비되어있고 두꺼비는 6병이나 비워져 있다
난 두꺼비보다 잉어 얼굴이 우선이다 릴 6대에 얼린떡밥 투척후 한잔 하고 있는대 한대에서 방울은 울리지 않고 끝이까딱까딱 챔질해보니 누치다 약 55cm
부부모임이지만 집사람만 참석치못해서 이쉽지만 내 낚시 실력을 뽐낼수있었다 그 이후
누치만 8마리 잡음 주로 50 ~60cm
회원들 다시한번 누치 잡으로 오자고 한다
오후 서서히 철수준비 오후 4시경 집에 오니 집사람이 동네 이장님 같다고
이게 얼굴이나고 내가봐도 매주 답사를 했으니 얼굴과 팔이 농사짓는 사람보다 더 까막고 팔은 벌거게 익었으니
흰님들 두서없이 답사기 올려보얐습니다
ps 묻고 답하기에 감자낚시 문의했더니 좋은 결과를 얻지못했습니다
다시한번 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