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조행기

게시물 646건

달천 상류 (2)

02005-04-25 00:00:00조회수 : 1,157작성자 : 김정선

설레임으로 출조한 2005년 첫 출조는 잉어밥만 주다가 왔습니다.
금요일 밤늦게 도착하여, 달천교 다리 하류쪽으로 자리를 잡으려고 하였으나, 여의치않아 상류로 이동하여 석재공장쪽에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아 낚시시작...
토요일 아침에 잉어밥을 주면서 돌아보니 상류쪽 맞으편까지 15팀정도가 낚시중이었으나, 모두꽝...
자리잡은지 보름넘으셨다는 분의 말씀으로는 날이 아직 많이 차서인지 조황이 작년보다 많이 늦어진다고 하시더군요.. 아무래도 10일정도는 더 있어야 할것 같다고 하십니다.
일요일 1시 철수할때까지.. 모두 꽝이었고, 한번만 눈치 한마리 하셨는데, 아직 가리가 안끝났는지 알이 그대로 들어있더군요..
초보인 제가 알기로도 누치가리 끝무렵에 잉어가 붙는것으로 아는데...
주말같은 따뜻한 날씨가 몇일은 더 지속되어야 조황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잉사님께서도 달천으로 출조하신다고 하셨는데, 하류쪽에 자리잡으셨다면 조황은 있으셨는지요?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잉사님 출조하실때 동반출조해볼 수 있을런지...

0

댓글달기

  • 비단잉어

    답글

    달천이 그리 크지 안은데.. 못만난것을 보면, 세상이 넓게도 느껴집니다. 기회가 된다면, 물가에서 인사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꽝친거 축하드립니다. 담첨되셨습니다. *^^*

  • 잉생잉사

    답글

    김정선님 거기 계셨군요.알았었으면 한번 인사 드리는 건데.달천교 하류도 거의 전멸에 가까운 상태였습니다.고생 하셨습니다.

글쓰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