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잉어 참 귀하지요.
해마다 잉어 잡기가 점점 어려우니 ㅋㅋ ㅋ
귀하신 잉어님 ! 산란철 잉어 암놈은 필히 발생합시다.
잉어낚시 4년인데 해마다 마리수 줄고 사이즈도 줄어드네요.

올해 10번 출조해서 올 꽝 !
임진강, 상진대교, 한강, 교하강,
낚시할 시간이 없어 1박2일이 고작
평일은 가까운 한강, 교하강에 가서 4-5시간
난 욕심이 없어, 넥타이해서 묶어 두었다 심심하면 산책
철수시 촬~깍하고 방생
사실은 집에 가져가면 마눌님 잔소리 ( 비린네 난다고...절대사절)

성산대교 출조 조항

5/24 : 한강 성산대교 철탑 근처에서 낚시
11번 출조 : 장어 한마리

5/25 : 12번 출조 (잉어 마수 73cm)
잉어가 산란을 안해서 빵빵함 (약8-10kg정도)
첫 마수걸이 잉어가 이상하게 잡혔네요
떡밥(4대), 지렁이(2대) 로 펴고 기다리느데
지렁이 낚시대에 잉어가 잡혀서 ㅎㅎㅎ

장어 잡으라는 신호인가요 ?
사실 난 장어낚시는 힘들어서 못하겠어요. ( 미끼 끼우기, 방울소리 듣기 등)
느긋하게 떡밥던지고 한강주위 산책하면서
강바람 느끼는 기분이 딱이지요. 기다리다 잉어 잡으면 기분좋고
아니면 강바람이 마냥 좋아요.

성산대교 인근 낚시 분위기

요즘 성산대교 인근에는 어른신들이 장이낚시에 광분하여
우리들에 자주가는 포인터 근처에 가기도 힘들어요.
장어 잘 잡은 사람은 1시간에 3마리 잡는 사람도 봤음
혹시 장어 잡고 싶은 사람은
비 마니 온 후에 장어잡아 보세요.
일부 욕심 많은 어른신은 장어잡아서 용돈 마련 (10-15만원/한마리당)

잉어를 사랑하는 잉사님들
우들의 친구! 잉어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