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잉사 떡밥이 도착 기쁜마음으로

[경북김천상주방향 어모면 은기리]30분거리 소류지에가게되었습니다.

제방쪽에 릴5대를 장착 잉사 떡밥에다가 찐갯묵 신장떡밥

삶은옥수수[수퍼에파는것]엇개어서 맛나게 비벼서 쇼핑몰에서 산 4호짜리 바늘
에 잘싸서 평소보다 좀 크게해서 던졌는데 우씨 파편이 우르르~~

초보 티내는것도아니고 누가볼까 또다시 좀작게 단단히 뭉쳐서 비거리를 줄여서

투척성공 ~

이놈의잉어들이 파편티긴것을 먹는다고 그런지 여기저기에서 물살을 일으키며

청범청범거리는게 긴장을 더욱 고조시킨다.

오늘은 뭔가 다른 예감이들고 그런다.

5대를 펴고 주변정리하고 한숨돌리니 저녁5시~

배도 출출하고해서 싸간 김밥2줄과 컵라면 ㅋㄴ커피로 속을 데운다.

대낚시는 눈이 바지라 쳐다봐야하는데

릴낚시는 이런 좀은 여유로운정경이 있어 좋다.

입질이없어 두번째 떡밥 모두 갈아주고 또 한참을 기다린다.

바닥 지형이 뻘지역이고 물이 넘맑다는게 마이나서가 되는듯하다.

고기자원은 풍부한데 작은 저수지에 릴군들이 떡밥을 얼마나 줬는지

이놈들 입이 고급이되었나보다.

아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이없는 팽팽한릴줄~

어둠이 깔리우고 아무소식없길레

대낚시2대 캐미꼽고 붕어손맛 좀보다가 혼자 골짜기에있으려니

으스스한기운도들고해서 철수했다.

잉사떡밥도 약은 잉어에게는 안먹히는것일까?

누가그런말은한것은본적있다.

잉어낚시는 부지런해야한다고.

에효 기다림의낚시 속절속결의대낚시

둘중에 뭐가더좋을지 고민중이다~

이렇게 꽝쳤습니다.


다음기회에 더욱더 긴시간을 할애해서

철저한 장비떡밥준비로 대루리 낚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