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대낚전공이라..

친구들과 좌대를 함 타러갔지요...

혹시 모를 릴대던질곳이 있나싶어..

잉생잉사님 떡밥을 2봉 준비해 갔네요..

조황을 보니 대낚은 영 꽝일것 같구..

분위기로 봐선 잉어가..ㅎㅎ

막던진 릴3대... 방울3개를 달아놓고..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옆좌대 조사님들.. 붕어고 잉어고.. 괴기가 읍내벼...

우울해 집니다...

새벽5시쯤 물좀 버리고 다시 취침하려던 순간..

방울하나가 울어댑니다.. 초릿대가 꾸벅꾸벅 인사하네요..

약 70cm급 잉어가 반갑다고 꾸욱꾸욱.. 울어댑니다...

잉어눈을 보니.. 영물은 영물인것 같습니다..^^

잉생잉사떡밥.. 저도 사실.. 반신반의 했거든요.. 떡밥이 다 똑같지뭐..

했는데..그러나 그 떡밥은 확실히 잉어가 먹어줍디다..

기념촬영은 나중으로 미루고 다시취침에 들어갔는데..

잉어가.. 살링망을 뚫고 나갔는지..

잉어가 없습니다ㅠㅜ

그래서.. 잉어 넥타이 매는법좀 알려주세요..

줄은 어떤것을 사용하는지.. 넥타이 매는법좀 자세히 부탁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