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장 부탁이있네 넥타이줄좀 빨리 사다줄수 있나? ㅋㅋ 닝어가 난리가 아닐
세 어여 오게나.."
이 내용은 잉어나라 회원인 "오직잉어"님께 새벽에 핸드폰으로 멧세지를 보낸
내용입니다 <----- 확인필


5월 19일 금요일 지도하나 달랑들고 강원도로 향합니다.
원래는 님들이 많이 계시는 상진대교로 가려 했으나 숫기가 읍써서리...
물어물어 도착해서 미리 얼려간 떡밥 차례로 원투하구 두꺼비 한병을 후딱
해치우고 대를보니 줄이 한 10미터는 떠내려갔네? 이런 된장...
다시 확인하니 이곳이 포인트가 아니라네 증말 구구단 쉴세없이 나오네


다시 채비 정렬하니 새벽2시 다시 난 두꺼비를 잡네여..
새벽3시 너무 졸려서리 잠자리에 듭니다. 근디 왜이리 춥지
그때 애애앵 아따 힘쓰네 그자리에서 바로 계측 65cm 빵은 무자게 좋다
또 기다림 에고 인자 읍나부다 잠이나 자자. 애애앵 현제시각 4시 정확히 67
아따 손맛 직인다. 다시 자리에 누우니 5시 애애앵 계측결과 75 와우
점점 커진다 그럼(나 혼자 계산을 한다.6시에 80,7시에 90, 8시에는 ???)
다시 애애앵 이번엔 꼼짝도 안하네 드랙만 쉴세없이 풀리네....현제시간 6시
계측결과 82cm 좋아 계산대로 가고있어 7시에는 흐흐흐


8시,9시 어느덧 해가 중천에 떳네여....
큰일 입니다 넥타이 줄이 모자랍니다 그곳은 10m 까지는 발목도 안차는
곳이므로 살림망을 담글수도 없고 할수없이 다 타이를 걸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밤세 준비한 줄을 다 썼네...
오후에 오직잉어님이 들어 오기로 했거든요, 난 멧세지를 보냅니다.
"씨부렁 씨부렁 생략"
그 이후로 계속해서 올라 옵니다 물론 90 이상은 없고요
텐트앞에는 발 디딜 틈이 없슴니다.완전 잉어 밭입니다.
토요일 오후 8시 잉사님과 통화때까지 15수정도 그러니까 정확히 18시간동안
정신없이 걸었씀돠 10시부터 담날 7시 까지는 꽝이고요.그러나...............


큰일은 넥타이가 아닙니다.떡밥이 읍씀돠 완전히 돌아 버림다
4봉지 가져왔는데 그거 있자나여^0^ ㅇㅅㅇㅅ 일요일 아침까지 대충 세어보니
17마리 정도...그럼 17개, 갈아준게 30여개 그러니 떡밥이 모자랄수 밖에요
언능 나가서 어분,잉어밥,밀가루 등을 사다가 던집니다.
밥이 바뀌니 잉어2,누치1,모래무지1,피라미1 역시 잉어에는 그게 최고인거
같아요.왜 그거 있자나여...
오후 2시 떡밥을 공수받아 다시 시작합니다.
오후 10시 철수 전까지 대충 25마리...
발갱들은 웅덩이를 파서 모아 놨는데 깜빡잊고 그냥 왔네요.
낚시꾼이 아침일찍 발견 하기를 기도합니다.


전쟁을 너무 심하게 치렀는지 저두 피해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소중한 낚시대 3개 해먹고 하나는 밟아서,뜰채도 밟고....에고
발은 찢어져 피 흘리고.... 왜냐면 100미타는 나가야 포인튼데 저는 그렇게
못하자나여 그래서 15미터 정도 나가서(물에 들어가서)던져야 했씀돠
흑흑 100이상 던지는 휜님들은 좋으시겠씀돠
글구 포인트 이름은 모릅니다. 문막과 여주 사입니다.
다음주 까지는 나온다 하데요.
그리구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오늘 대치동 핸펀 A/S받았씀돠
있는거만 걍 올립니다.꾸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