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회원님들 새내기입니다 ^^

저번주말에 아버지랑 올해 첫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도착한곳은 강화도 내가저수지~
토요일 오후4시쯤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보니 바람이 거세게불더군요..그래서그런지 사람이 별루읍더라구요;;
그래도 올해첨왔는데 그냥가기도머하고해서 일단 릴을쐇습니다..
다쏘고나니 바람이 너무쎼서 너무춥더라구여..
바로 차에드러가서 따땃한커피한잔마시구 조용히저수지에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오랬만에보는 물가라서 기분이 너무좋았죠 ^^:;
잉생잉사떡밥으론 첨하는낚시라 기대가 많았죠..다들 너무좋은떡밥이라하시길래
기대만땅하고 갔슴다 ㅎㅎ;;
저녁7시쯤에 케미불꽃아주면서 밥을갈아주려는데 웬 떡붕어한마리가 걸려서올라오더군요 ㅡ,.ㅡ;;
아버지랑 저랑 바람이 이렇게 많이 부는데 이게어디냐 이러면서 서로위안을하고;;다시포를쏘고 얼마나흘렀을까..
아주약하게들리는 방울소리..아버지꼐서 대뜸 야!!이거온거같은데 ㅡㅡ;;
이러시길래 제가 그거 경보울려요 아빠 걍 나두세요 ㅋㅋ
그러고있는데 다시한번약하게들리는방울소리..
아버지꼐서 바로대를드시더니 릴링을하십니다..
저는 당연히 너무빨랐거나 바람이심해서 흔들림에 울렸는줄알고 쳐다도안봤습니다 ㅡ,.ㅡ;;
어랏!!근데 아버지가 절부르시네요 야야 이거묵직하다!!
저는차에서 팅기듯뛰쳐나가죠 ㅡㅡ;;
어두운 밤인데도 가까이오니까 보이는 물체...앗!!이건 잉어다!!
뜰채도대지안코 제가바로 내려가서 손으로 퍼올렸습니다 -0-;;
오랬만에보는 잉어라서 완전 흥분상태라서;;뜰채는 생각도안했죠;;
올려노코보니 50정도대는 잉어였습니다..
아버지랑 저랑 완전 기뻐서 우리이제 입어료값은했다..이러면서 즐거워했습니다..
다시밥을갈아주고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쫌자다가 이따해뜰때쯤에 밥갈아주면 또 오겠지 싶어서 잠을청했습니다..
눈을뜨니 해가중천 ㅡ,.ㅡ;;시간을보니 아침8시;;이런망할
해뜨기전에 갈아줘야대는데 그만 너무자버렷네요 ㅠ.ㅠ
그래도 일단 밥을갈아주었죠..주무시는아버지를꺠워서-0-
다던지고 아침을대충 먹구 커피한잔마시구 잉어얼굴한번보고 ^^
그리고는 지루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오후1시 생각도안하고 있는데 울리는 경보기 ^^
아버지랑 눈이마주치고 제가 잽싸게뛰어서 대를 잡아세웠습니다..
아까첨에잡은거 아버지가손맛다보시고 저는 한게읍어서 ㅡㅡ;
이번에 내가손맛봐야지하는생각에 잽싸게 ^^
올리고보니 아까보다조금큰 60정도대보였습니다..
떡밥 진짜 좋다는생각이 들더군여 ^^
(앞으로잉생잉사떡밥만쓰겠습니다 ㅋㅋ)
그리고나서 철수하기전에 30정도대는 발갱이한수 더했습니다..
철수는 오후4시쯤에했구여 차안밀릴떄가자고 일찍온다고왔는데
나오는데 차가 꽉꽉 ㅡ.ㅡ;
도착한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강화도에는 바람이 심하게 불었습니다 ..
바람만 들불어준다면 더 조은 조과가 있을거같아여 제생각에는 ^^;;
이번주에도 시간이 댄다면 가려구 하는데 아직은 모르겠네요..
강화도가실분들은 내가저수지로가시는게 제일조을거같아요 !!
사진은 디카를 안가꾸가서 폰카로 대충찍었는데 화면이 영 ;;
제가 이번주에가면 디카꼭챙겨서 고기못잡으면 주변 경치라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
제가 글재주가 별루읍어서 잘썻나모르겠네요 ;;
이상 초보 새내기에 조행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