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주 시조회 장소 답사차 여주 강천보를 향합니다.

도착하여 둘러보니 자리도 넓고 텐트치기도 그만이라 일단 사진 몇장 찍고 철수를 합니다.

4월 둘째주

자리는 좋지만 잉어가 나와야 하기에 확인차 출조를 했습니다.

장타를 치니 약간의 물흐름이 느껴지면서 아침에 걷는 대엔 청태랑 오물들이 잔뜩 걸려나옵니다.

다시 3~40m 단타로 전환을 합니다.

하지만 꽝쳤습니다. ㅠ

4월 셋째주

시조회로 정했다 연기한 날인데 혹시 누가 모르고 왔을까봐..

한편으론 잉어가 나오는걸 확인하기 위해 세번째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3~40m 단타에 토욜 오전 11시반경 한마리가 올라 옵니다.

일단 마음을 놓아도 될것 같습니다. ^^

4월 넷째주

미국 살다온 고교 동창이 낚시구경 가고싶다하여 동행하기로 합니다.

또한 여주 사는 친구도 온다하여 충주호로 가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또다시 그곳으로 향합니다.

1박동안 꽝을 쳤습니다.

같은날 시조회를 하던 잉어사관학교 회원 10명도 2박3일 꽝을 칩니다.

장타엔 청태랑 온갖 쓰레기들이 걸려 나오고.. 여럿이 몰려 단타를 치면 나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물색도 그렇고...

시조회 장소를 변경하려는 이유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