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트에 가입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부산에서 살고 있고 영국에서  왔습니다. 영국에는 잉어낚시가 인기가 있습니다.

작년에 제 아이들을 데리고 부산에 있는 낚시터에 갔었습니다.

낚시터에서는 작은 잉어들 밖에 없었고 휠을 사용할 수도 없고 낚시대만 허용되었습니다.

옥수수를 미끼로 사용해서 작은 잉어 몇 마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별로 재미도 없었고 휠, 제대로 된 낚시대 , bite alarm 도 쓰면서 제대로 된 낚시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싸이트에 보니 많은 분들이 충주로 낚시를 가시네요. 저도 날씨가 따뜻해지면 충주로 가보고 싶은데 미끼를 어떤 것을 사용해야 되는지 등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이 많아 도움을 좀 받았으면 합니다.

영국에서는 보일리라는 미끼를 썼습니다. 여러가지 다른 맛을 가진 작은 공 모양의 미끼입니다. 직경이 15mm 정도 되는데 한국에서는 너무 작은 싸이즈라고 인터넷에서 읽었습니다.

한국에서 낚시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한 낚시대에 하나의 미끼를 끼워서 던져 기다리시는지 아니면 영국에서 처럼 미끼를 계속적으로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던져서 물고기들을 유인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