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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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12)
02015-12-07 17:15:09조회수 : 496작성자 : 한가람
메타님이 같이 출조하잡니다. 좋은 곳이 있다나 머라나..
탄금호에 수심 8m권.. 출처가 믿을만 하여 그곳으로 결정을 합니다.
금욜 먼저 도착한 메타님에게 연락이 옵니다.
릴을 던져보니 3m정도 밖에 안나온답니다. 헐~
본류권인데 너무 얕은것 같아 예전에 메타님이 다녀왔다던 수심 7m권으로 이동하라 하고 부지런히 달려갑니다.
위치를 못찾아 왔다갔다 헤메다 밤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우선 텐트부터 치고..
준비해간 떡밥을 달아 힘껏 던지니.. 헐~ 수심이 겨우 3~4m..
낚시까지 했다면서 수심을 어떻게 잰건지..ㅠ
건너편 충주시내쪽입니다.
밤새 입질한번 못받고 토욜 점심때쯤 해명님이 석자를 했다는 청평호로 이동을 합니다.
낚시할 맘을 접었는데 해명님이 한틀을 빼주시니 안할 수가 없네요..ㅋ
새벽 4시경과 오전 10시쯤 입질이 온다는데..
일욜 새벽 입질을 받은 해명님은 떨구고 오전 10시 넘어 철수를 준비하던 잉조사님께 입질이 옵니다.
90에서 살짝 빠지는 넘..
바로 방생을 합니다. ^^
낚시터 전경입니다.
이곳은 물가의 나무때문에 낚시할 자리가 한군데밖에 없습니다.
보트 선착장에 한사람만 더 할 수 있고..
수심이 3m 정도인데 본류권과 가까운 골이라 그나마 입질이 있는것 같습니다.
철수 길에 한바퀴 둘러 봤는데 건너편 장박하는 분들이 닦아논 두자리외에는 낚시할 자리가 전혀 없네요..
그냥 그림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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