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임진교에서

   지난 10월16일 저녁부터 ~ 10월18일 점심때 까지의 조행기이고

   잉어아빠님과 같이 출조를 했습니다.

▶우측 두 틀이 저의 포인트입니다. 

▶잉어아빠님 포인트

▶임진교 상류 방향입니다. 

▶10월16일 저녁에 침투하여 떡밥을 넣고는 잉어아빠님과 함께 두꺼비 4마리를 잡고는 전장에서 장열하게 전사합니다.

   얼마나 잠이 들었을까.딩~동 소리가 들리는데 전혀 반갑지가 않습니다.

나 자고 있으니까 깨우지 마라.

~헐~ 그런데도 계속해서 들리는 딩동소리.

두꺼비 독이 세긴 센가 봅니다.

일어나 잉어를 잡으러 갑니다.

근데 또 다시 ~헐~ 35CM 정도되는 아새끼가 올라옵니다.

약1시간 후 또 다시 들리는 딩동소리.또 다시 올라오는 35CM 짜리 아새끼

약1시간 후 또 다시 들리는 딩동소리.근데 이번엔 쪼매 크다  40CM 넘겠다.

약1시간 후 또 다시 들리는 딩동 소리.

어머 이번엔 대빵 크다.

점수가 될 것 같아 계측자 위에 올려봅니다.

근데 ~헐~ 55CM 뿐이 안되네.

하두 잔챙이만 잡다가 55CM짜리를 보니 대빵 커 보였나 보고 술도 어느 정도 취해있고

이런 식으로 밤사이 6번 일어나 듯 합니다.완전히 돌아 버리는줄 알았습니다.

▶토요일 낮에도 잔챙이 잉애들 입질은 이어지고 나오는게 커야 50CM가 넘기 힘이듭니다.

  아마도 이곳은 애들 데리고 놀라오면 좋은 코스인 듯 합니다.

애들은 심심하지 않아서 좋아할 것 같습니다.

일요일 초 저녁때 까지는 잉애들 입질와서 몇 마리 잡고는 역시나 두꺼비 독에 의지해서 잠이 듭니다.

잠자는데 입질이 와서 한번 일어나고 잔챙이가 또 올라오길래 그냥 부저 끄고 자 버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잉애들 몇 마리 걷어내고

임진강은 아직도 참게가 많이 덤벼듭니다.

옛날에 참게 한테 당했던 기억이 생각나 PE줄로 해서 바늘은 묶어 가지고 다녔는데

이 목줄을 사용하니 참게에 끄덕없이 버텨 주네여.

게들이 줄 씹으면서 그랬을 듯 합니다.

뭐 이런 그지같은게 다 있지.잘리질 않네.고래 힘줄보다 더 질기네.

PE줄을 사용하면 게들이 씹은 흔적은 있는데 줄이 짤리지 않습니다.

임진강 출조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잡은 돌

   잉어낚시 하면서 돌 잡아본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그래.

   잉생잉사는 낚시하다가 돌도 잡았습니다.아마도 처음으로 잡은 어종입니다.ㅋㅋ

   잉어아빠님 상황도 저외 비슷한 상황이고 이번 조행은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잉어아빠님과 둘이서 20마리 정도는 잡은 듯 합니다.

   50cm 넘는거 2~3마리 정도이고

   주종이 40cm 이하 잉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