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이곳에서 간신이 면꽝을 하게해 준 녀석입니다.

 이놈 아니었으면 4박5일 꽝치고 철수했을 뻔 했습니다.

1점 짜리

붕어가 잉어 만하네요.

요놈은 매운탕을 끓였는데 붕어가 커서 그런지 살은 정말 먹을만 했습니다.

이곳에서의 조과는 상기의 사진의 고기와 발갱이급 향어,발갱이급 잉어 4~5마리 정도

별 성과없이 5월초 잉어낚시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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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 오후 ~ 5월17일 상기의 장소로 다시 출조

5월15일 오후에 들어가니 이미 메다님이 들어와 있고 저는 고 옆으로 포인트를 잡습니다.

2주전에 출조했을 때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네요.

2주전 보다 수위만 조금 줄었을뿐 

저 멀리 작게 보이는 차량은 2주전에도 있었는데 아직도 그대로 있습니다.

영감님 한분이 계시는데 잉어낚시를 하시는데 낚시는 조금 서투른 편이고

잉어의 입질은 최근 4~5일 동안 한번도 받지 못했다고 하시네요.

~헐~ 별로 좋은 소식 아닌데.

저의 포인트입니다. 

첫날밤은 찾아오고

거 첫날밤이라고 하니 기분 묘해집니다.ㅋㅋ 

피곤해서 좀 일찍 잠을 청했는데 밤12시30분 쯤 한마리가 나옵니다.3점 짜리 

그래도 충주호 오면 꽝은 면합니다.

새벽3시경 다시 들어온 입질

낚시대로 가보니 맨 가운데 릴대에서 입질이 왔는데 이미 좌측 방향으로 40~50메다 정도 차고 나가 있습니다.

이놈도 3점은 넘겠군.ㅋㅋ

기쁨도 잠시

바닥에 처박혀 있네요.이런 ~ 된장

바이~바이 바~이 바이~야

토요일 아침이 오고

메다님과 제임스님

과거에 제임스님 뜨면 잉어 안나온다고 했는데 이번에 나왔으니 다음부터는 그런얘기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번에 제임스님 안왔으면 80cm잉어 한두마리는 나왔을 텐데.

포인트는 넓직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낮에는 입질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제임스님 와서 그런가 봅니다.ㅋㅋㅋ

철수하는 일요일이 오고

역시나 입질은 없고

슬슬 철수 준비를 하고 부저도 받침틀에서 빼고 짐을 대충 챙기고 낚시대를 걷을려고 받침틀로 가보니

헐 입질이 들어와 있네요.

이놈을 마지막으로 잡고 철수길에 오릅니다.

1점 추가

두번의 조행동안 5점을 추가 합니다.

지난번 까지 저의 점수가 10점

거기다가 5점을 더하면 저의 점수는 현재 15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