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님의 상기 잉어 소식에 또 눈섭 휘날리게 달려갑니다.

장소는 충주호

 

2014.7.18일 오후에 도착하니 날씨가 겁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왔으니 담궈야지요.

 

릴11대 투척하고 나니 어두워지고

저의 포인트


요기는 카본님 자리

낚시대 메이커 직원이라 아주 종류별로 전부 펼처 놓았습니다.



 

카본님과 일행분 포인트


금요일 밤

잉어들이 왔다고 인사는 해 주네요.

이곳에서의 첫 수

 1점 짜리



지금 저런 잔챙이덜 하고 놀때가 아닌데. ㅠ ㅠ

적군들은 신나게 도망가고 있는데...T T

언젠가는 볓뜰날 있겠지.

 

토요일 날이 밝고

찌는 듯한 더위 ~헐~ 진짜 미치긋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낮에는 안나오고 밤에 입질이 온다는거.위안이 된다.

그렇게 토요일 낮은 별이없이 지나고

 

토요일 밤이 온다.입질 타이밍 이다.


근데 이상하다.

잉어는 안나오고 잡고기들 하고 붕어들이 올라옵니다.

평상시에 붕어 잡으면 좋은데 지금은 점수가 안되니 그렇게 반갑지가 않네요.

옆에있는 카본님은 붕어 4짜도 잡고 35이상으로 여러마리 했는데

나 한테 올라오는 붕어는 8치 짜리가 올라온다.

이런 된장.

이곳은 날이 밝으면 입질이 끈어지는 특징이 있어서 토요일 밤 지나면 끝인데.내일은 집에 가야 하는데.~헐~

발악을 하지만 가는 시간 어떻게 잡을수가 있나.

일요일 아침이다.이제는 조짓다.입질 끝

 

나의 초라한 조황을 알리는지 몰라도 하늘에서는 새가 한 마리 왔다갔다 합니다.


아무래도 이번 출조는 새가된 듯 합니다.

 

카본님이 잡은 이 놈 구경한 것으로 만족해야 겠습니다.




90CM 쪼매 안되네여.

 

이번 출조중 1점 추가

지난번 제 점수가 101점 거기다 1점 더하면 102점

7월의 마지막주는 이렇게 출조를 못하고 조행기 쓰고 있습니다.

다음주 부터는 막 출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