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처럼 잉어낚시를 갔씁니다....
9월 27일 동생놈이랑....... 올 봄에 얼려 놓은 떡밥을 소진할목적으로...
잉어는 생각도 안했씁니다..(물가에 가서 놀다올려구...^^)
딱 3대만 치고 딴짓하고 있는데....??
쫙 하니 드렉 풀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이렇게 끌놈은 잉어밖에 없다 생각하고 릴링하니 78짜리가 올라오네요..
이야.~~ 세상에 이런일도 있꾸나.. 전혀 잡을줄 모르고 뜰채도 안가지고 갔는데....ㅋㅋ
좀 있으니 옆에서 줄을 땡기듯 말듯...허니..
이런 입질은 4년만에 처음 보는데???
줄을 쳐져다가 당겼따가... 드렉도 당기지 않고?
이거 눈치야..붕어야? 향언가???? 무슨고기지?? 하는 맘에 릴대를 잡아봤습니다.
헌데.. 이넘이 10분씩 줄다리기 하며 올라온 주인공 87입니다..
이렇게 빵이 큰넘 처음볼뿐더러, 저의 최대어 기록도 이놈이 세워주네요..^^
50한수 더하고,,, 두번의 입질이 더왔는데 ...
안으로 들어오는 터에 놓치구요?? 잉어는 땡기기만 하는데??? 발갱인가요???

*당일출조에 생각지도 않은 잉어??
단 세대의 3.3 묻지마릴에 5번의 입질과 3마리 포획... 이맛에 낚시합니다..
(창고에서 슈퍼케스터와 si 3000 이 썩고 있는데.~~^^
두마리 놓칠때 간절하게 si 3000 을 들고 올껄 하는 생각이~~^^)


* 운영자님..
내가 잡은 최대어에 사진이 한장밖에 안올라가서 여기에 다시 또 올렸습니다.
뭐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서여?? 9월 최대어 후보가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