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날씨가 끝내준다.마음을먹고 낚시장비를챙겨 오후2시쯤 강화도로 향해 출발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차량이 제법 많이 움직이는 것 같다 어느곳으로 갈까 망설이다 릴낚시를 할수있는 곳을 찿다보니 이상한 곳으로 오게되었는데 사람들이 제법 많이 와 있었다 -미리 만들어온 릴밥을 30~40개쯤 준비해서인지 릴대를 피는시간은 그리오래걸리지 않았다 릴10대를피고나서 시간을보니 오후6시쯤되었다.몸은 온통땀으로 흠뻑 젖어있는상태였다 한숨을 돌리고 저녘식사를 끝내고 잠시 경치에 빠져있는데 싸이렌이 울린다 3번째릴대에서 신호음이 울리길래 겉어보니 발갱이35cm쯤되는게 나오는게아닌가! 좀 아쉽긴하지만 첫수에 대물을 바라는건 욕심이라생각하고 주위 사람들과 이런저런 얘기를나누고 있는데 신호가 또 울린다 5번대 겉어보니 30cm쯤되는 잉애가 또 올라온다 그후 밤새도록 네 다섯번은 잉애만 계속올라온다 날이밝오고 입질이 한동안 없다가 오전 10쯤되었을까?-이번엔 부자음이 길게울리길래 8번릴대가 수면으로 절을한다 -챔질을하니 이번앤 좀 힘을 쓴다 꺼내고보니 77~8cm쯤 되는암놈이 나왔다. 이후 발갱이한수 더 추가하고 릴대를 접었다-피곤하고 날도덥구 12시에 철수길에 올랐다 오는도중에 졸려서 운전을 힘들게하고왔다-역시 잉어낚시는 선선한 가을.초겨울철이 제일 좋은것 같다 -이상 - 인천에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