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낚시를 좋아하시는 회원님들께 몇 자 남김니다.
제가 잉어낚시를 시작한게87년입니다.
최근2달 몇 곳 다녀봤습니다. 50짜리 뽈다구1수.물론 농사철 배수문제도 있었지만 너무 이상했어요.프로는 못되도 쬐끔 한다고 자부하고있거든요
스킨스쿠버가 문젬니다. 작살이아니라 방수된 밧데리에 전기총을 가지고 물속에 들어갑니다 10년전 낚시하는데 아는 선배가 왔어요 잠깐 잠수하면 어떻겠냐고 사정하길래 o.k했죠 2시간후에 50~90으로30마리정도 가지고 나와서 몇 마리 골라라해서 거절햇던기억이 있네요 그땐 가을이후 겨울에 얼음깨고 잡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포인트도 잘 알고있어야겠지요 지금은 어군탐지기가지가지고 다니더군요.나주호 그물치고(바다용)밧데리 작업했고 주요 잉어터 저수지 말할 필요없겠죠?상수원 동복땜,주암땜 ... 몇일전 봉황대에 가봤습니다.밤새 난리가...잠수팀 봉고차로 와서 6명 잠수 트럭에 배가지고와서 눈치 살피고 등에 멘 밧데리7팀 오죽 화나면 신고고 뭐고 내앞에 보이면 대x통을 깨버린다고하니 상류쪽으로가더군요.단속 대비해서 100~200 앞에 보초 차량세워놓고 밖에서는 레이저로 물속에 신호보냅니다. 그러면 잠수팀은 소등하고... 저도 이틀 공치고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감각으로 잉어가있는데 입질이 없다? 잉어꾼 대부분이 떡밥던져놓고텐트나차에서 잘때 먼곳에서부터 잠수해서 다가오는데 , 더구나 달밤과 안개낄땐 자세히 보지않으면 알지못해요.전기사용하면 인체에도 유해할텐데...똑독한 잉어가 도망가지도않고(물속에 제왕이랍시고) 몸집이 커 조그만 전기에도 기절 빙신!눈치처럼 도망못가나?다슬기도 전기맞고 민물조개 껍질만 수북, 치어들죽어있고... 문젭니다. 일시적인 단속이아니라 지속적인 대책이필요합니다.어떤 저수지에 잉어많단 얘기맙시다 멸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