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해도 자꾸만 낚시가 가고 싶어서 다른일이 손에

잡히지를 않기에 물 보구 바람이라도 쐴겸 해서 낚시 가방을

챙겨 메고 일단 출발 해 보았습니다.

어디를 가야 할지 막막해 지길래 무작정 충주호로 기수를 잡아 보았습니다.

딱히 장소를 정하고 떠난게 아니라서 월악선착장 옆에 넓게 펼쳐진 곳에

자리를 피고 1박을 하였으나 밤새 잡은 거라고는 누치 1마리 달랑 잡았네요.

역시나 1박에 잉어 구경 하기란 단순한 꿈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 저는 올해는 언제쯤 잉어를 만나 보게 될런지..

돌아 오는 길에는 일부러 단양 쪽으로 해서 서울로 올라 왔습니다.

상류 쪽이 궁금해서 가 보았는데 아직은 물살도 세고 흙탕물이 내려 오더군요.

1번째 사진이 공이교..

2번째 사진이 제가 낚시 한 자리
(월악선착장 옆에서 다람쥐섬 보구 던져 보았습니다)

3번째 사진이 문경에서 오신 울 회원이신 닭갈비님
(장어 잡으로 오셨는데 메기 1 마리 잡았습니다)

4번째가 상진대교
(물이 너무 불어서 자리도 없고 아직은 흙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