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에 본인에게 적지않은 손맛을 안겨준 바로 그곳
3일간의 낚시에 19마리라...
그곳은 다름아닌 경기도 양평의 비행장 포인트
요즘 이곳에서 잉어가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는 10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일요일 오후에 잠시 구경을 갖다 왔습니다.
예상외로 현재 이곳은 호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래 양평권의 포인트 들은 봄에 호황을 보이다가 여름으로 들어서면서
주춤해 지기 시작해 장마후에는 별다른 조황을 보이지 않는 특징이 있었지만
올해는 이상하게도 늦가을인 지금 호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흔히 꾼들 사이에는 자갈밭 포인트라 불리우는 이장소는 일요일 오후 인데도
불구하고 거진 포인트에 꾼들이 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자갈밭 포인트 가장 상류 자리인 우측에 자리한 두분의 잉어꾼님들
이날 오전에 한마리의 잉어를 잡아다 합니다.


이곳에서 가장 명당으로 불리우는 장소에 자리한 잉어꾼님들
자갈밭 포인트 가장 좌측 자리


이 분들의 낚시대 입니다.


그리고 잡아 놓은 잉어는 푸대자루 속에


이 자리는 자갈밭 포인트에서 조금 하류쪽에 있는 모래밭 자리 입니다.
여기서 현재 3일째 낚시중 이십니다.


이 분의 조과입니다.4마리


이 곳을 종합해 볼때
고기가 나온지는 약20일 정도 되었으며 하루 이틀정도 좋은 조황을 보이다가
어느날은 하루 이틀 정도 몰황을 보이는 식으로
하루 이틀을 주기로 나오다 안다오나 합니다.
주 씨알은 발갱이부터 대구리까지 대중없이 올라오는 상황입니다.
90이상 짜리도 최근에 나왔으며 80이상 짜리들은 여러마리 나온 듯 합니다.
제가 확인한 일요일날은 이미 큰고기들은 밖으로 이동된 상태이고
두자급 정도의 잉어만 확인 했습니다.
이시기에 이정도의 조황이면 호황이라 해도 어울리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