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는 출조 장소가 정해져 있습니다.

충주호

 어쩌면 이곳이 너무 편해서 다른 장소로 가기 싫어졌는지도 모릅니다.

더우면 샤워하고 졸리면 자고 심심하면 TV보고 두꺼비하고 놀고

거기다가 가끔씩은 잉어도 잡고

다른 장소도 한번 가봐야하는데

너무 게을러졌는지 이곳만 계속 가게됩니다.

▼역시나 지난주도 충주호로 들어가 금요일 부터 낚시를 시작합니다.

늘 이곳엔 지인들이 있습니다.

심심하지 않아 좋습니다.

▼암만봐도 질리지 않는 포인트

탁트인 공간에 맑은물 맑은 공기 수려한 경관 거기다 특급 포인트(잉어,붕어,장어 다 나옵니다.)

우 진짜 서울에 살기 싫어진다. 

▼요놈 없으면 이곳에서 살기 힘듭니다.

우리는 흔히 딸딸이라 부르지요.

4륜 바이크인데 요즘은 입질이 오면 요놈타고 내려옵니다.

사진 우측 상단 보면 차량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내려오면 100메다 넘는 거리다 보니 밤에 두세번 왕복하면 넉다운 됩니다.

요놈 덕분에 요즘은 가뿐하게 왕복합니다.

4륜차량이 못 올라가는 산길 다 올라갑니다. 

▼크 직이는 포인트 

▼지난주 출조하여 이놈덕에 면꽝을 했습니다.

지난주 이 포인트의 조황은 생각보다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놈이 가장 큰 녀석이었습니다.

마릿수는 나왔는데 씨알이 영 아니올시다였습니다.

이놈 아래로 59CM짜리가 하나 있었고

나머지는 자반 정도의 씨알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1점짜리 

지난주 저의 조황은 1점을 득점하고 마감했습니다.

저의 지난번 점수는 73점 1점을 더하면 저의 점수는 74점입니다.

▼아랫사진은 깔꾸리님이 잡은 녀석입니다.

저는 지난 일요일인 5월19일 철수를 했고

깔꾸리님은 5월21일까지 낚시를 하셨습니다.

깔꾸리님 5월20일 잡은 녀석

핸드폰 사진이라  ~~~영~~~ 

9점짜리  

▼역시나 깔꾸리님

5월21일 9점짜리 

깔꾸리님은 18점 득점하고 철수하셨습니다.

깔꾸리님 지난번 점수 7점

이번 점수 18점

더하면 25점

두꺼비팀 점수(117점)

잉생잉사 74점

깔꾸리님 25점

해명님 18점

다음은 2019년 조황 예보입니다.(잉어,붕어)

2019년은 봄 조황보다는 가을 조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9년의 경우 2016년 ~ 2018년 까지 충주호에서 보인 폭발적인 잉어의 조황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6년 ~ 2018년에는 마릿수도 엄청났지만 석자 이상의 대형급 잉어도 상당수 올라왔습니다.

(이 기간에 충주호에서 확인된 대물만 메다잉어 2마리 석자잉어 수십마리 정도였습니다.)

상기와 같은 조황은 2019년 봄에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올봄은 과거의 평년 조황이나 평년 조황보다도 못하는 조황이 예상됩니다.

2019년 6월 충주호 조황을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9년 6월에도 충주호 조황은 폭발 조황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과거의 평년 조황 또는 그 이하의 조황이 예상됩니다.

대신 세상에는 풍선효과라는 것이 존재하는 듯 합니다.

올 봄 조황이 좋지 않은 대신

한참 더운 여름 무더위가 지나고

2019년 8월 말쯤부터 조황이 회복되기 시작하여

2019년 10월 말까지 해서 최근들어 보기 드문

가을철 폭발 조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년치 잉어는 5월~6월 사이에 대부분 나온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아마도 올해는 그 얘기가 빗나갈 듯 합니다.

무더위가 식기 시작하는 8월 말부터 ~ 10월 말까지 가을철 폭발 조황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조황예보는 충주호 뿐만이 아니고 우리나라 중부권 강도(남한강권,북한강권) 포함됩니다.

다만 가을철 조황이 변수는 태풍인대 태풍이 여러개가 우리나라로 상륙하여 

댐물이나 강물이 흑탕물이 계속된다면

가을철 폭발조황은 어렵고

그냥 과거 평균 날씨 정도만 유지해 준다면 올 가을에는 가을철에는 보기드문 폭발 조황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보이다 보니 빗나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과거부터 조황에 대해 상당히 연구를 많이 했는데

잉어나 붕어의 조황은 주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기는 일 주기도 있고 년 주기도 있습니다.)

저의 올해 예보가 맞는지 아니면 빗나가는지 회원 여러분들께서 올 가을까지의 조황을 보고

평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