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주에 충주호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처음 갈곳을 정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물이 많이 빠지고 고기 활동이 전혀 없어서

다른데를 알아보다가 마지막에 도착한 장소 입니다

생각보다 물이 깊었지만 그래도 고기들이 라이징이 보여서 여기로 정하였습니다

마른돼지 동생도 와서 틀 설치하고 ..

밑밥 준다고 밥을 열심히 갈아 줬지만  미동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잘시간이 되어서 희망의 끈을 내려 놓고  잘려고 하는 찰라..

12시가 넘어 갈때쯤  경보기 가 울리네요

75cm

첫 고기가 나왔습니다..  꽝은 면했구나  안도의 한숨 

밥을 갈아 넣고  이제 잠을 청해봅니다...

잠이 오기도 전에  갈아준 낚시대에서 30분만에 다시 입질이...

80cm

생각도 못했는데 다시 입질이 오니  놀랐습니다

다시 밥을 갈아 넣고  나니  잠이 오질 않네요.. 커피 한잔 마시며 노닥 거리고 있는데

다시 입질이 옵니다. 갈아준 낚시대에서..

85cm

인증샷도 남기고

한시간 가량후에 다시  그낚시대에서  4번째 입질이 옵니다.

마른돼지 동생이 지쳤는지 나오는게 슬슬 늦어집니다..  

앞에 까지 끌어내다가  갑자기 힘을 쓰는 바람에  힘줄이 터져 나가버리네요..  힘좀 썼는데 아쉽더라구요..

저만 입질 받는게 미안해서  동생에게도  제떡밥 나눠주고  다시 갈아 줬습니다...

남은 떡밥이 없어서  돼지 동생 떡밥을 갈아 넣고 잠을 청합니다....

날이 밝고  강한 입질이 또 그낚시대에서 5번 연속으로 입질이 옵니다..

5번 받은것 중에 가장 힘을 크게 썼는데   서로 힘싸움을 하다가  허전함을 느꼈는데.. 꺼내 보니 바늘이 퍼져 버렸네요...

동생은 지쳐서 못나오고..;;

동생이 기성품  백*바늘을 사서 썼는데... 약하디 약하네요..

석자급 힘이였는데 많이 아쉽더라구요...

밤새 폭풍 입질을 받고 잠을 못자서   늦은 아침잠을 자고 있는데

마른돼지 동생에게도 드디어 입질이 옵니다...

81.5 준수한 사이즈!

동생에게도 웃음꽃이 핍니다~^^&

철수 하려고 정리 하던차에  동생에게서 입질이 왔지만

터지고 말았습니다...

첫날은 꽝치고  자정부터 나오기 시작 하더니

한 낚시대에서 5번 연속 받는 신기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떡밥도 갈아 가며 던져 봤지만    최소한 여기선  떡밥보단 포인트가 우선이 아닌가 싶네요...

그렇게 정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주에  다시 출조를 하였는데...

마른돼지 손맛 보라고  자리를 양보 하였는데   이번엔 정 반대의 상황이 나오네요...

그 조행기는 동생이 올리겠습니다..

ps:  여기선 영상이 안나오므로  자세한 영상을 원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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