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4월19일 오후에 충주호로 들어가 저녁6시쯤 떡밥을 넣어 봅니다.

맘먹고 편하게 낚시할려고 두틀을 던졌습니다.

이 자리에(2019년 잉어나라 시조회 장소)

지난주만 하더라도 시조회를 하느라 빽빽하게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 오늘은 한가합니다.

지난주와 완연히 다른것은 봄의 기운으로 산이 물들여지고 있었습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이... 

어두워지고 나서 바로 입질이 들어오네요.

떡밥 넣은지 한두시간 정도뿐이 지나지 않았는데...혹시 대박 칠려나?

기형이라 사진찍고 곧바로 돌려보냅니다. 

9점 짜리네요.(점수를 적는 이유는 마지막이 설명드리겠습니다.)

~으~ 우찌되었던 간에 기분은 좋습니다. 

그로부터 두세시간 지났나.또 오네요.(핸드폰 사진이라 영...) 

이번엔 3점짜리.

합이 12점입니다. 

또 다시 두세시간 지났나.또 옵니다 그려.

근데 배부른 소린지 몰라도 밤에 3번 오면 힘들어요.

짜슥들 낮에좀 오지. 

씨알도 준수합니다.9점짜리

합이 21점 

힘든 밤이 지나가고

토요일 아침 시간

째만한게 한마리 나옵니다.

이놈은 1점짜리

합이 22점 

우찌되었던 기분은 좋습니다.

실질적인 올해 첫 낚시인데 마구 올라옵니다. 

이 사진은 작년 10월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현재 사진이고.

수위가 엄청스리 많이 내려갔습니다. 

토요일 오후들어서 올라온 녀석.이번 출조중 최대어입니다. 

87.5cm

앗 ~싸 9점짜리.

합이 31점입니다. 

토요일 어두어지기 전 떡밥 투척을 하고.얼마 지나지 않은 초 저녁. 

딱 9점 크크크 신난당.9점짜리

합이 40점 

또 올라온다.기분은 좋은데 이제 서서히 힘들어 집니다.

두꺼비 독도 과다하게 주입했는데... 

9점짜리.씨알도 굿입니다.

합이 49점 

으.지랄 밤에 또 나온다.힘들다. 

이번엔 3점이다.

합이 52점 

으 미친 세이덜 이제 그만 나와라. 힘들고 지친다.

두꺼비 독을 괜히 주입했다 보다. 

거디다가 9점에 살짝 안되네요.이런 된장~~~

3점짜리

합이 55점 

근무중 이상무 

하천리 골 상류

이번주는 한가하게 낚시해서 좋았습니다. 

2019년에는 간단하게 카프컵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너무 많은 인원이 참가하다 보니 과열되는 현상이 발생되는 듯 하여 올해는

인원수를 적게해서 실시합니다.

올드보이팀 멤버

회장님(한가람님) , 잉어아빠님 , 총무님(메다님)

두꺼비팀 멤버

해명님 , 깔꾸리님 , 그리고 저(잉생잉사)

1년동안 잡은 잉어를 점수로 환산해서 지는팀은 올 하천리 송년회때 킹크랩 사기

(지는팀 두당 20만원 벌금 - 60만원으로 수산시장에서 킹크랩 사서 하천리에서 송년회 합니다.)

점수기준

60미만 잉어 - 빵점

60이상 ~ 70미만 잉어 - 1점

70이상 ~ 80미만 잉어 - 3점

80이상 ~ 90미만 잉어 - 9점

90이상 ~ 100(미터)미만 잉어 - 27점

100(미터)이상 ~ 110미만 잉어 - 81점

이런식으로 점수는 계속해서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