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잉어청년 인사드립니다.  

긴긴겨울이 지나고  따뜻한봄날이 다가왔네요 따뜻한 날씨처럼  회원님들에게도 봄기운이 듬쁙깃들기 바래봅니다 ^^

자 그럼 2019 년 봄조행기 출발해볼께요ㅋㅋ

작년에 잉어낚시를 배우고 3자도 잡아보고 정말 행복한 한해였습니다 

겨울이 잉어낚시에 빠져버린 저에겐 너무너무 긴계절이더군요 ^^ 

1월달에 한번 출조를 했었는데 낚시대를 10대나 펼치고 추위따윈 겁도없이 기다리다가  저녁이되고서 얼마나 무모한짓을 한건지 느낀겨울 이였습니다 ㅋㅋㅋ밤이되고 강물이 꽁꽁 얼어버려서 달천강을 낚아버렸죠 ㅋㅋ  절대 겨울엔 출조안하기로 했습니다 ㅋㅋㅋ

이번 출조는 사전준비를 단단히 하고 달천강으로 출조를 해보았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달천강 저만의 대물잉어터에 도착을 했습니다. 

늘그럿듯이 물을 바라보면 기분도 상쾌하고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ㅎ

이번출조는 큰기대가 없이한 출조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ㅠㅠ

그렇게 도착한 달천강엔 사진우측으로 어마어마한 잉어조사님들이 먼저 자리를 잡고계시더군요ㅎㅎ

다른곳으로 옴길까하다가 시간도 늦어버려서 어르신들에계 낚시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흔쾌이 허락을 해주셔서 최대한 민패없이 하려고  혼자 우측으로 30미터 떨어진곳에 진지구축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지금 달천교쪽 포인트는 큰공사중이라 낚시를 할수없는 환경입니다.  강을 막아버려서 실질적인 최상류포인트가 지금보는 사진포인트입니다 

그렇게 2틀 낚시대를 펴고 첫날밤이 지나갔습니다.   옆에조사님들도 1주 2주 전부터 들어와서 특별한 조과가 없던 때라 실망감은 안들더라구요 ㅎㅎㅎ   그렇게 첫날밤은 지나갔습니다 

회사가 근처에 있어서 낚시대를 두고 왔가갔다 하면서 지켜보는데  대박사건이 일어납니다ㅋㅋ  

자리를 비운사이  낚시줄이  4대나 끊겨있는것입니다  초보라 이런경험은 처음이라 황당하기도 하고 잉어가 4마리나 왔다갔다는 사실에 기대감이 상승을 했죠 

그렇게 저녁낚시를 시작하는데 비바밤에 돌풍까지 역시나 이번출조도 징크스처럼 꼬여가는듯 했습니다 ㅋㅋㅋ

새벽1시경 잠이들었다가  4시쯤 잠이 깨서 일어났는데 이런!이런!! 무선수신기 꺼져있는걸 몰랐습니다 ㅋㅋ수신기를 켜보니 띵동띵동

벨이 울리고 았었습니다  나가보니 언제 잡힌지도 모르는 잉어가 왔다리 갔다리 하고있더군요   얼마나 기쁜지 이게 얼마만에 잉어냐 

하며 첫수를 무사히 올렸습니다 빵좋은 70센치 대물~~~~  그렇게 비바람치는 밤이 지나가고  아침경 이번출조 최대어가 또 잡혀있었습니다 .

어마어마한 대물~~~~!!!!!!

자리를 비운사이 옆에 조사님이 잡아주심 ㅠㅠㅠ 

입질오는걸 보질못해서 좀 아쉬웠지만 기쁨만큼은 두배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또 몇시간후에 또한마리가 자동빵으로 잡혀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조사님들은 워낚조과가 없으셔서 좀 미안한 출조였습니다 

제가 생각할땐 저의 잉생잉사 떡밥이 달천강 잉어를 다불러모으는듯한 기운이 들더군요 

제자리가 워낚 잘잡혀서 옆에조사님이 떡밥을 발려갔을 정도 였으니까요 ㅋㅋㅋㅋ

그렇게 기분좋게 오전오후 낚시를 하고 토요일밤  이건 도저히 낚시를 진행할수 없을정도에 비바람이 불어서 낚시대만 두고 집으로 철수를 했습니다 

아침6시경 전화가 들어와서 받아보니 옆에 조사님이 지금 제낚시대가 난리도 아니라네요 ㅠㅠㅠㅠ 

그 바람에 폭풍속에서 잉어가 또 잡혀있더군요 ㅋㅋㅋ 

대박대박!!!!  낚시터로 달려가서 수습 다하고 철수를 했습니다 . 짤지만 강한출조를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실은 옆조사님 친구분 온다고 제자리로 들어오면 안되냐고 ........ ㅋㅋㅋㅋ하셔서 ]

그렇게 마지막으로 기분좋게 찰칵 사진한장 박으며  철수했습니다 

회원님들 꽃샘추위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올해도 어복충만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또 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