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석자 인사올립니다    꾸벅 ~ ^^ 

이번 5월 번출지는 작년 7월 정출에 초대박을 맞이하였던 충주호 학교자리로 정하였습니다

허나 올해 부터 그 곳을 담당하시던 어부님의 심기가 심히 불편하셨는지 이렇게 빗장을 걸어놓았습니다

어부님 입장에서는 당연할수도 있으나 저희 같은 낚시꾼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자업자득이라고 자칭 낚시꾼이라는 분들이 보기 좋게 쓰레기등을 무단으로 버리고 방치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지극히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저두 단양에서 태어났지만 ,,,,저 보다 이쪽 지역에서 끝발있으신 분...다음아닌 꽁지님이 계셔서 약간의 불협화음이 있었지만 어렵게 문을 열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입성하여 전을 차렸건만.....이번에는 날씨가 크레임을 거네여,,,ㅠ

삼일동안 120미리의 폭우로 인해 수온은 수온데로 떨어지고 댐 수위는 2미터 가까이 불어올라 잉어들은 전부다 상류로 고고싱....

무엇보다도 수온이 가장 마음에 걸렸지만 다행이 비가 그치가 보기좋게 입질은 들어와 주는데.,,,,씨알이 영 ~ㅎㅎ

아무튼 7자 스타트 합니다

이번에도 7자입니다

계속해서 7자입니다

8자 같은 7자 입니다

연이은 7자입니다

오랜만에 8자입니다

다음 날 날이 밝고 .....다시 또 7자입니다

이번에도 7자입니다

날이 저물고 대물을 기대해 보지만....역시 7자입니다

다시 또 7자입니다

석자를 위장한  8자입니다

넥타이을 다 묵기도 전에 8자 한마리 더 나와 줍니다

그 나마 석자가 나와 줍니다

잠시후 동이 트고....이 놈을 끝으로 5월 번출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제 물도 어느 정도 안정되면서 발전 방류만 하는 상황이라 이번주 번줄 역시 크게 기대되는 바입니다

수심도 중요하지만 수온 역시 조과에 치명적이니 출조 전에 기상예보 한번쯤 관심있게 보시면 안보시는것 보다는 쬐끔은 보탬이 되실것 입니다 ㅎㅎ (저의 개인적인 사견이니 참고만 하세여)

아참 제 점수는요 ...지난번 372점에 이번 90점을 더해 462점 입니다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