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행중 올라온 배스입니다.

  누치가 와서 줄이 하나 처진것을 귀찬아서 그냥 두었는데 대략 10분에 집게를 빼고 달아나네요.

  이건 뭐지 하고 감아보니 이놈이 달려 나옵니다.ㅋ ㅋ

  내 누치 흠처먹다가 잡힌 배스(긍까 앞으로는 도둑질 하지마라)

  누치 크기는 대략 30cm 정도입니다.

▼배스 크기는 아래와 같습니다.이거 27정도는 받아야 되는거 아닌감요.

▼지난 5월11일 금요일 저녁에 도착합니다.충주댐에

 5월11일부터 해서 5박6일 일정으로 5월16일까지

근데 이번 출조는 비가와도 너무 많이 내립니다.

충주호 뻘창은 비오면 약도 없는데

5월11일 금요일 저녁때 도착후 장비 세팅하고 두꺼비 만찬을 즐긴 후 잠이들고

5월12일 토요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쉬지 않고 내리는 비

토요일 하루종일 내리고 일요일 아침까지 비는 이어집니다.

봄비 치고는 양도 많은 듯 하고

▼비 덕분에 충주호 뻘창에 갇힌 제 차량입니다.

이틀후 땅바닥이 마르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포인튼는 근사한데 별다른 소식은 없고

  역시나 비 덕분인 듯 합니다.

▼제가 바라보는 충주호는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이라는거

▼비가 그치고 월요일 이른아침 첫 입질이 들어오고

기형이네요.충주호는 특이하게도 기형잉어가 많은 곳입니다.

제가 낚시를 다녀본 중에서 기형잉어가 가장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진찍고 풀어줍니다.

이유는 저도 몰라유.묻지 마셔유.

1점 짜리

▼이때부터 연이어 들어오는 입질

 이번엔 3점짜리

 합이 4점

▼월요일날 회원 한분이 제 옆으로 들어오셔서 하루밤 낚시를 같이합니다.

▼그나마 맑은 맑은 하늘을 보이는 충주댐

▼경상도 말로 따문따문 표준말로 드문드문 이어지는 입질

 이번엔 9점짜리

 합이 13점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잉어 1점짜리

합이 14점 

▼낮이건 밤이건 입질은 들어옵니다.

 요놈은 제 낚시대에서 나온게 아니라 점수에서 제외합니다.

 제가 대신 잡았을 뿐입니다. 

▼5월15일 화요일 동틀 무렵  3점짜리

합이 17점 

▼비가 그치고 온도가 올라가니 안개가

나타납니다.

▼한적하고 운치있어 좋습니다

▼안개속 다리 

▼날이 좋아져서 그런지 입질도 서서히 살아나는 듯 햇습니다.3점짜리

합이 20점 

▼이 놈은 9점이 될뚱하다가 마네요.1시간만 있다가 잡히지. 3점짜리

합이 23점 

▼비가 그치고 해가나고 온도가 올라가니 입질도 확실히 살아나는 듯 합니다.

연거퍼서 나오니 조금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바쁘다 바빠.9점짜리

합이 32점 

▼좋은날 덕분에 입질은 탄력을 받아서 들어오는 것 같은데

아뿔사 일기예보가 바뀌었습니다.

몇일전 예보상으로 5월17일인 목요일 오전부터 비가 내린다고 했었는데

하루가 앞당겨져서 수요일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고 예보를 합니다.

헐 여기 비오면 4륜구동 차량도 나가기 힘든 곳인데 

▼이곳에서 마지막 밤인 화요일 저녁때 3점짜리

합이 35점 

▼철수하는 수요일 아침에 3점짜리

합이 38점 

▶수요일 아침부터 충주댐에는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경인권에는 폭우가 내리고 있으니 빨리 철수하라는 연락도 많이 오고

점심을 먹고 철수했는데 다행히 충주댐은 약한 비만 내려서 빠져나오기는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

철수후 고속도로에 올라서니 폭우가 쏟아집니다.

30분만 더 늦었으면 못 나올뻔 했네요.

마릿수야 적지 않은데 씨알이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 한 출조였습니다.

지난번 저의 점수가 46점

이번 출조 저의 점수가 38점

헤서 저의 총점은 84점입니다.

몇일 후에 다시한번 들이댑니다.충주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