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내년부터 잉어나라의 각종 행사를 진행하게 된 메타와 핸들이입니다.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열심히 하겠습니다.

올 한해 세팀간의 치열하고 불꽃튀겼던 잉어나라 대항전도 어느덧 12월 중순에 접어들며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올 한해는 정말 많은 수의 잉어 및 잉어나라 최대어 기록을 깬 대물이 기록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00점의 점수를 넘긴 회원 분(잉생잉사님)이 계시며 잉어나라 최대어인 103Cm(해명님)의 메타

잉어를 필두로 석자이상의 잉어만 무려 26마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송년회에는 이두분의 별도 시상이 있을 예정이며 시상품은 잉생잉사님이 준비할 겁니다.

자기가 받는 개인 점수상은 아마도 총무인 제게 양보하겠지요.....??ㅎㅎㅎㅎ

올드보이팀이 총 169마리의 잉어를 잡아 점수합계 953점으로 1등이며 영보이팀이 182마리의 잉어를 잡아

906점으로 2등 두꺼비팀이 총 142마리의 잉어를 잡아 876점으로 3등입니다.

여기서 매년 드는 의문 한가지??

매년 올해처럼 잉어가 쏟아지지 않을 것이고 쓰레기등 갖은 사유로 잉어 낚시터는 줄어 가고 있는 현시점에 한해

가장 많은 대물을 잡은 팀에 대한 배려가 현재 점수 체재로 운영하면 반영이 되지 않은 것 같아 잉어대물 위주로

점수체제를 변경운영을 검토 제안하고자 합니다.

변경된 운영의 주요 내용은

1. 60~70다마의 잉어가 세팀이 가장 많이 잡아 내는 개체수로 이 영역에 있는 잉어의 점수는 아래와 같이

   무조건 3배수로 하는 것이 아니라 2배수로 하고 80다마는 현행대로 세배수로 인정하는 방식입니다.

   즉,80다마 이상은 70다마 3마리를 잡아야 80다마 1마리로 간주하는 현행 방식과 동일합니다.

2. 현행대로 하면 일년에 몇마리 안나오는 석자의 경우 80다마 3마리만 잡으면 석자 한마리로 인정을 받기에

   올해처럼 80다마가 137마리나 쏟아지는 해에는 귀한 석자의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예전에 석자 잡으신 분은 석자턱도 내었는데...2년전부터는 석자턱의 의미도 퇴색되었습니다.

   세팀이 올해 80다마를 모두 137마리를 잡았으니 석자로 환산하면 45마리를 잡은 것으로 메타잉어로 환산

   15마리를 잡은 것과 같은 점수입니다.

   이에 석자는 80다마 4마리를 잡아야 석자로 인정 석자 5마리를 잡아야 메타점수로 같게 운영하는 것을 검토

   해보려고 합니다.(이 부분에 대한 회원님들의 좋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변경운영의 주요 목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년 올해처럼 쏟아지는 장소가 이제 별로 없을 것입니다.

하천리 출입 통제로 인해 낚시를 하지 못하게 될 것이며, 올한해 단청교의 폭발적 조황으로 인해 내년 산란기에는

아마도 선점하신 분들 때문에 자리 잡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이에 새로운 포인트 발굴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석자 이상의 대물을 잡기 위해 다양한 낚시 방식에 대한 접근도

많아 질 것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점점 줄어드는 우리의 낚시터를 보존하고 후세에 남겨 주기 위해서는 우리 잉어나라 회원님들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반드시 필요한 잉어 이외에는 대부분 놓아주는 미덕을 그리고 석자 이상의 잉어는 반드시 다시 놓아 주는 문화 ,

낚시한 자리는 하기 전의 그대로의 깨끗한 상태 유지해 다시 돌아오는 그런 문화를 우리가 앞장서서 보여 주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위와 같은 방식으로 점수를 재산정해 보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일 마릿수가 적지만 대물을 많이 잡은 두꺼비팀이 1등이 되는 결과가 나왔네요...

보시고 회원님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리며 혹시 CARP컵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시는 회원님들은 총무손폰

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건강 조심하시고 조만간 송년회때 즐겁게 뵙겠습니다.

(메타 송우영 010-8487-0323 , 핸들이 김영화 010-8822-5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