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낚시 출조를 못 하다가 지난주말 1박2일 일정으로 북한강으로 핸들을 잡습니다.

변한건 그 많던 텐트촌이 사라졌다는 거.

텐트촌이 사라지니 포인트가 한가해 좋긴 합니다.

지난 토요일 새벽 3시가 다 되서 포인트에 도착하여 장비 세팅하고 떡밥은 넣지도 않은채로 잠이 듭니다.

아침 7시쯤 일어나 떡밥을 투척하고

▲북한강은 서울서 가깝고 잉어조황 좋고 물도 좋은 편이라 포인트로서는 아주 좋은데

  주변이 쪼매 시끄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상스키도 많이 다니고 주변에 펜션도 여러개 있고 바로옆에 전철도 나니고...

▲잉어아빠님 포인트

▲제 포인트

▲해명님이 한수 걸어서 잉도사님이 뜰채질 하고 물 밖으로 나온 녀석

  불행중 다행인게 사이즈가 79cm입니다.

  1cm만 더 컸어도 큰일 날뻔 했습니다.ㅋㅋㅋ

해명님 입질 후 1시간 정도 지났을까 저에게도 한마리가 올라옵니다.

신난당 70cm 겨우 넘겼습니다.

3점짜리

토요일은 한마리로 만족하고

일요일 한마리 정도는 입질이 올것으로 예상했는데

철수하는 일요일 점심때까지 더 이상의 입질은 없었습니다.

이번 출조중 3점 추가

지난번 제 점수가 487점

합산하면 저의 총점은 490점 입니다.